노회찬 의원 아파트서 투신…“금전 받았지만 청탁과 무관”

[앵커]

드루킹 김동원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김덕훈 기자!

[리포트]

네.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투신해 숨졌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오늘 오전 9시 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투신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노 의원 아파트 현관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는데요.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신한 17층과 18층 사이에는 노 의원 지갑과 명함, 그리고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드루킹 김동원 측에게 금전을 받은 사실을 있지만, 청탁과 관련 없다는 해명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의원은 2016년 3월 총선 직전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원을 받은 의혹으로 특검 조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네.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투신해 숨졌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오늘 오전 9시 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투신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노 의원 아파트 현관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는데요.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신한 17층과 18층 사이에는 노 의원 지갑과 명함, 그리고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드루킹 김동원 측에게 금전을 받은 사실을 있지만, 청탁과 관련 없다는 해명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의원은 2016년 3월 총선 직전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원을 받은 의혹으로 특검 조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