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최인훈 소설가 대장암으로 타계…‘문인장’으로 장례

입력 2018.07.23 (11:27) 수정 2018.07.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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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었던 소설 '광장'의 최인훈 씨가 23일(오늘) 오전 향년 82세의 나이로 타계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3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

최 씨의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지기로 결정됐으며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최 씨는 이데올로기가 대립하는 한국 분단 현실을 문학으로 치열하게 성찰해 왔으며 '광장', '회색인',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등이 대표작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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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3 11:27:24
    • 수정2018-07-23 11:47:18
    사회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었던 소설 '광장'의 최인훈 씨가 23일(오늘) 오전 향년 82세의 나이로 타계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3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

최 씨의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지기로 결정됐으며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최 씨는 이데올로기가 대립하는 한국 분단 현실을 문학으로 치열하게 성찰해 왔으며 '광장', '회색인',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등이 대표작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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