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드루킹 수사 부실’ 지적에 “특검에서 밝힐 것”

입력 2018.07.23 (11:40) 수정 2018.07.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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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가 경찰의 드루킹 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 "특검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갑룡 후보자는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 드루킹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경찰이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했고, 자율성을 지켰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 후보자는 또 부실 수사와 관련해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민 후보자는 행안위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이 "드루킹 수사 관련해 피의 사실을 특정 언론에 흘려 확인되지 않은 드루킹 주장이 기사화됐었는데, 이 부분을 수사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확인을 하고 싶었지만 특검으로 수사가 인계돼서 수사 진행 중인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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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3 11:40:04
    • 수정2018-07-23 11:46:09
    정치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가 경찰의 드루킹 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 "특검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갑룡 후보자는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 드루킹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경찰이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했고, 자율성을 지켰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 후보자는 또 부실 수사와 관련해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민 후보자는 행안위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이 "드루킹 수사 관련해 피의 사실을 특정 언론에 흘려 확인되지 않은 드루킹 주장이 기사화됐었는데, 이 부분을 수사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확인을 하고 싶었지만 특검으로 수사가 인계돼서 수사 진행 중인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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