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일본”…‘41.1도’ 관측 사상 최고기온 경신

입력 2018.07.23 (14:24) 수정 2018.07.23 (15: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사이타미 현에서 일본 기상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곳곳에서 40도를 넘 는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후 2시 16분 사이타마 현 구마가야 시의 최고기온이 41.1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본 기상 관측 사상 최고기온입니다.

도쿄도 오메 시의 최고 기온도 40.8도를 기록했는데, 도쿄도에서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은 기상청 관측 이래 처음입니다.

기후 현 다지미 시도 오늘 최고기온이 40.5도를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일본 각지에 고온주의보를 발령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불볕 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21일에 11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데 이어 22일에도 최소한 3명이 숨지는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펄펄 끓는 일본”…‘41.1도’ 관측 사상 최고기온 경신
    • 입력 2018-07-23 14:24:44
    • 수정2018-07-23 15:06:31
    국제
일본 사이타미 현에서 일본 기상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곳곳에서 40도를 넘 는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후 2시 16분 사이타마 현 구마가야 시의 최고기온이 41.1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본 기상 관측 사상 최고기온입니다.

도쿄도 오메 시의 최고 기온도 40.8도를 기록했는데, 도쿄도에서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은 기상청 관측 이래 처음입니다.

기후 현 다지미 시도 오늘 최고기온이 40.5도를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일본 각지에 고온주의보를 발령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불볕 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21일에 11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데 이어 22일에도 최소한 3명이 숨지는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