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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5천억 들인 이순신대교 도로도 ‘쩍쩍’
입력 2018.07.23 (19:08) 수정 2018.07.23 (19:4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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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5천억 들인 이순신대교 도로도 ‘쩍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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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기승인 폭염으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 일부 구간도 바닥이 갈라지고 들떠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길이 2.2km의 이순신대교입니다.

지난 21일 교량 위 아스팔트가 가로 방향으로 금이 가 갈라지고 위로 솟구쳤습니다.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이미 파손됐던 아스팔트 바닥이 팽창하면서 위로 밀려 올라온 겁니다.

[이순신대교 유지 관리사무소 관계자 : "포장 층하고 강판 사이에 접착제가 있는데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서 그 접착제가 약화돼 포장 층이 들뜸 현상이 발생된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긴급 보수를 하고 있지만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들뜸 현상들은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파손된 도로가 들뜨고 밀리면서 반듯이 있어야 할 차선이 이렇게 엇갈린 상태가 됐습니다.

여수에서 광양으로 향하는 1km 구간은 거의 누더기 수준입니다.

틈새론 손가락이 들어가고, 아스팔트 아래에 깔린 교량 강판이 보일 정도입니다.

전라남도는 강성을 높인 도로 포장 공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보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도로교통과 관계자 : "4계절 기온 변화에 대응하는 포장 공법을 적용해서 오는 8월 중에 보수를 완료할 계획에 있습니다."]

5천억 원을 들여 지난 2013년 개통한 이순신대교.

도로 파손으로 1년 만에 전면 재포장을 했지만 폭염으로 또다시 예산을 들여 포장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 폭염에 5천억 들인 이순신대교 도로도 ‘쩍쩍’
    • 입력 2018.07.23 (19:08)
    • 수정 2018.07.23 (19:42)
    뉴스 7
폭염에 5천억 들인 이순신대교 도로도 ‘쩍쩍’
[앵커]

연일 기승인 폭염으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 일부 구간도 바닥이 갈라지고 들떠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길이 2.2km의 이순신대교입니다.

지난 21일 교량 위 아스팔트가 가로 방향으로 금이 가 갈라지고 위로 솟구쳤습니다.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이미 파손됐던 아스팔트 바닥이 팽창하면서 위로 밀려 올라온 겁니다.

[이순신대교 유지 관리사무소 관계자 : "포장 층하고 강판 사이에 접착제가 있는데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서 그 접착제가 약화돼 포장 층이 들뜸 현상이 발생된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긴급 보수를 하고 있지만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들뜸 현상들은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파손된 도로가 들뜨고 밀리면서 반듯이 있어야 할 차선이 이렇게 엇갈린 상태가 됐습니다.

여수에서 광양으로 향하는 1km 구간은 거의 누더기 수준입니다.

틈새론 손가락이 들어가고, 아스팔트 아래에 깔린 교량 강판이 보일 정도입니다.

전라남도는 강성을 높인 도로 포장 공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보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도로교통과 관계자 : "4계절 기온 변화에 대응하는 포장 공법을 적용해서 오는 8월 중에 보수를 완료할 계획에 있습니다."]

5천억 원을 들여 지난 2013년 개통한 이순신대교.

도로 파손으로 1년 만에 전면 재포장을 했지만 폭염으로 또다시 예산을 들여 포장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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