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과자 공장 불…경부고속도로서 4대 추돌

입력 2018.07.25 (09:35) 수정 2018.07.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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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여주에서는 초콜릿과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나들목 부근에서는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위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내벽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건물 내부에 유독가스와 분진이 가득 차 진화 작업조차 쉽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의 한 초콜릿과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어치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퍽'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가 차단됐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에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북천안 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화물차가 급정거하면서 뒤에 오던 승용차 등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전북 부안군 남포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50살 윤 모 씨가 물에 빠진 뒤 실종됐습니다.

소방 구조대가 어제 늦게까지 수색을 벌였지만 윤 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도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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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 과자 공장 불…경부고속도로서 4대 추돌
    • 입력 2018-07-25 09:39:40
    • 수정2018-07-25 09: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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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여주에서는 초콜릿과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나들목 부근에서는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위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내벽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건물 내부에 유독가스와 분진이 가득 차 진화 작업조차 쉽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의 한 초콜릿과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어치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퍽'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가 차단됐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에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북천안 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화물차가 급정거하면서 뒤에 오던 승용차 등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전북 부안군 남포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50살 윤 모 씨가 물에 빠진 뒤 실종됐습니다.

소방 구조대가 어제 늦게까지 수색을 벌였지만 윤 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도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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