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산타에게 편지를”…‘산타 우체국’ 국내 개국

입력 2018.07.26 (06:57) 수정 2018.07.26 (2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핀란드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산타클로스 우체국이 국내에도 생깁니다.

강원도 화천군은 핀란드 체신청으로부터 산타클로스 우체국 상표에 대한 국내 독점권을 승인 받아 '산타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을 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천군은 앞서 산타 우체국을 임시 운영해본 결과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정식 개국에 따른 지역 홍보 효과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산타클로스 우체국 국내 본점은 오는 28일 개국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데요.

주된 업무는 관광객이 쓴 편지를 접수 받아 핀란드에 있는 산타클로스에게 발송하는 것입니다.

우체국 측은 '산타에게 편지쓰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편지를 쓴 어린이들은 그해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의 답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산타에게 편지를”…‘산타 우체국’ 국내 개국
    • 입력 2018-07-26 06:57:46
    • 수정2018-07-26 22:33:16
    뉴스광장 1부
핀란드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산타클로스 우체국이 국내에도 생깁니다.

강원도 화천군은 핀란드 체신청으로부터 산타클로스 우체국 상표에 대한 국내 독점권을 승인 받아 '산타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을 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천군은 앞서 산타 우체국을 임시 운영해본 결과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정식 개국에 따른 지역 홍보 효과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산타클로스 우체국 국내 본점은 오는 28일 개국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데요.

주된 업무는 관광객이 쓴 편지를 접수 받아 핀란드에 있는 산타클로스에게 발송하는 것입니다.

우체국 측은 '산타에게 편지쓰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편지를 쓴 어린이들은 그해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의 답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