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내륙 곳곳 소나기…동해안 폭염 다소 주춤

입력 2018.07.28 (06:15) 수정 2018.07.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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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폭염 경보가 폭염 주의보로 한 단계 완화됐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구름이 많고, 경북내륙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아침부터 밤 사이 10~60mm정도의 강수량이 예상되고요.

특히 남부 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지만, 한낮 기온은 소나기 덕에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강릉 32도, 서울 대전 광주 35도, 대구 36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소나기로 습도가 높아져 체감 더위는 더 심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12호 태풍 종다리는 조금더 방향을 꺾어 월요일 제주 부근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해질텐데요.

태풍이 몰고온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은 동해안에 비가 내려 동해안의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모레는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려 일시적으로 폭염이 완화되겠지만 서쪽 지방은 폭염이 더 강해지면서 종다리도 폭염 해소에는 큰 도움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에도 이번 주 만큼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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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늘 내륙 곳곳 소나기…동해안 폭염 다소 주춤
    • 입력 2018-07-28 06:17:29
    • 수정2018-07-28 06: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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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폭염 경보가 폭염 주의보로 한 단계 완화됐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구름이 많고, 경북내륙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아침부터 밤 사이 10~60mm정도의 강수량이 예상되고요.

특히 남부 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지만, 한낮 기온은 소나기 덕에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강릉 32도, 서울 대전 광주 35도, 대구 36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소나기로 습도가 높아져 체감 더위는 더 심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12호 태풍 종다리는 조금더 방향을 꺾어 월요일 제주 부근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해질텐데요.

태풍이 몰고온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은 동해안에 비가 내려 동해안의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모레는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려 일시적으로 폭염이 완화되겠지만 서쪽 지방은 폭염이 더 강해지면서 종다리도 폭염 해소에는 큰 도움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에도 이번 주 만큼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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