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김혜수, ‘기억할게 우토로’ 캠페인 동참

입력 2018.07.31 (06:55) 수정 2018.07.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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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는 '우토로'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됐던 조선인들의 마을인데요.

이 곳에 평화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일에 배우 김혜수 씨가 참여해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제 당신에게 우토로를 부탁하려 합니다."]

김혜수 씨의 목소리로 우토로 마을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아름다운 재단이 진행하는 캠페인 '기억할게 우토로'의 일환으로, 이 캠페인은 우토로 마을의 역사를 기록한 평화기념관 설립이 목푭니다.

재일 동포들이 거주하는 우토로 마을은 지난 2005년, 주민들이 퇴거 위기에 놓인 사실이 국내에 알려져 모금 운동이 일었던 곳입니다.

김혜수 씨는 당시 활동에 앞장선 대표적 연예인으로, 이번 캠페인에도 연예인 중 가장 먼저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재단 측은 김혜수 씨를 시작으로 영향력 있는 참여자들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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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김혜수, ‘기억할게 우토로’ 캠페인 동참
    • 입력 2018-07-31 06:58:56
    • 수정2018-07-31 07:03:17
    뉴스광장 1부
[앵커]

일본에는 '우토로'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됐던 조선인들의 마을인데요.

이 곳에 평화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일에 배우 김혜수 씨가 참여해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제 당신에게 우토로를 부탁하려 합니다."]

김혜수 씨의 목소리로 우토로 마을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아름다운 재단이 진행하는 캠페인 '기억할게 우토로'의 일환으로, 이 캠페인은 우토로 마을의 역사를 기록한 평화기념관 설립이 목푭니다.

재일 동포들이 거주하는 우토로 마을은 지난 2005년, 주민들이 퇴거 위기에 놓인 사실이 국내에 알려져 모금 운동이 일었던 곳입니다.

김혜수 씨는 당시 활동에 앞장선 대표적 연예인으로, 이번 캠페인에도 연예인 중 가장 먼저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재단 측은 김혜수 씨를 시작으로 영향력 있는 참여자들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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