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 30대 여성 섬 반대편 해역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8.01 (17:11)
수정 2018.08.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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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주일 전 제주 세화포구에서 실종됐던 30대 여성이 오늘 오전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시신을 찾은 곳은 실종 추정 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섬 반대편 지역이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 실종됐던 38살 최 모 씨의 시신이 오늘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3km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당초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타원형인 섬 반 바퀴를 돌아야 하는 반대편 쪽입니다.
근처를 오가는 여객선이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신원을 알아보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실종 당시 입었던 옷과 목걸이가 같은 데다 몸에 있던 문신 등을 토대로 유족이 최 씨로 확인했습니다.
실종 일주일 만에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가릴 예정입니다.
특히 시신이 수색 범위를 벗어나 섬 반대쪽에서 발견된 경위도 경찰이 밝혀야 할 문젭니다.
최 씨는 지난달 10일 제주를 찾아 세화포구 주변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해왔습니다.
25일 밤 남편과 술을 마시고 혼자 편의점에 들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끊겼습니다.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슬리퍼 등은 실종 추정 지역 근처에서 발견됐지만 최 씨의 소재는 대대적인 수색에도 일주일 동안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일주일 전 제주 세화포구에서 실종됐던 30대 여성이 오늘 오전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시신을 찾은 곳은 실종 추정 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섬 반대편 지역이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 실종됐던 38살 최 모 씨의 시신이 오늘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3km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당초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타원형인 섬 반 바퀴를 돌아야 하는 반대편 쪽입니다.
근처를 오가는 여객선이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신원을 알아보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실종 당시 입었던 옷과 목걸이가 같은 데다 몸에 있던 문신 등을 토대로 유족이 최 씨로 확인했습니다.
실종 일주일 만에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가릴 예정입니다.
특히 시신이 수색 범위를 벗어나 섬 반대쪽에서 발견된 경위도 경찰이 밝혀야 할 문젭니다.
최 씨는 지난달 10일 제주를 찾아 세화포구 주변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해왔습니다.
25일 밤 남편과 술을 마시고 혼자 편의점에 들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끊겼습니다.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슬리퍼 등은 실종 추정 지역 근처에서 발견됐지만 최 씨의 소재는 대대적인 수색에도 일주일 동안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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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실종 30대 여성 섬 반대편 해역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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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01 17:13:23
- 수정2018-08-01 17:31:50
[앵커]
일주일 전 제주 세화포구에서 실종됐던 30대 여성이 오늘 오전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시신을 찾은 곳은 실종 추정 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섬 반대편 지역이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 실종됐던 38살 최 모 씨의 시신이 오늘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3km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당초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타원형인 섬 반 바퀴를 돌아야 하는 반대편 쪽입니다.
근처를 오가는 여객선이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신원을 알아보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실종 당시 입었던 옷과 목걸이가 같은 데다 몸에 있던 문신 등을 토대로 유족이 최 씨로 확인했습니다.
실종 일주일 만에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가릴 예정입니다.
특히 시신이 수색 범위를 벗어나 섬 반대쪽에서 발견된 경위도 경찰이 밝혀야 할 문젭니다.
최 씨는 지난달 10일 제주를 찾아 세화포구 주변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해왔습니다.
25일 밤 남편과 술을 마시고 혼자 편의점에 들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끊겼습니다.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슬리퍼 등은 실종 추정 지역 근처에서 발견됐지만 최 씨의 소재는 대대적인 수색에도 일주일 동안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일주일 전 제주 세화포구에서 실종됐던 30대 여성이 오늘 오전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시신을 찾은 곳은 실종 추정 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섬 반대편 지역이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 실종됐던 38살 최 모 씨의 시신이 오늘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3km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당초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타원형인 섬 반 바퀴를 돌아야 하는 반대편 쪽입니다.
근처를 오가는 여객선이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신원을 알아보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실종 당시 입었던 옷과 목걸이가 같은 데다 몸에 있던 문신 등을 토대로 유족이 최 씨로 확인했습니다.
실종 일주일 만에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가릴 예정입니다.
특히 시신이 수색 범위를 벗어나 섬 반대쪽에서 발견된 경위도 경찰이 밝혀야 할 문젭니다.
최 씨는 지난달 10일 제주를 찾아 세화포구 주변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해왔습니다.
25일 밤 남편과 술을 마시고 혼자 편의점에 들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끊겼습니다.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슬리퍼 등은 실종 추정 지역 근처에서 발견됐지만 최 씨의 소재는 대대적인 수색에도 일주일 동안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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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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