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코레일, 철도정보시스템 공동 사용한다

입력 2018.08.03 (10:40) 수정 2018.08.03 (10: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코레일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방침에 따라 오늘(3일)부터 코레일 내부 전산망인 철도정보시스템(XROIS)을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철도정보시스템은 코레일 내부 전산망으로 운전명령 사항을 지역본부, 역, 사업소 등에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지금까지는 해킹예방, 정보보안 등의 이유로 운전명령과 관련된 전산망이 연동되지 않아 업무 담당자의 업무용 이메일을 활용해 운전명령을 전달해왔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발족한 철도발전 협력단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마치고, 철도정보시스템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보강한 뒤 통합사용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철도공단은 신속·정확하게 운전명령을 직접 받아볼 수 있어 현장 작업자와 원활한 소통으로 심야에 진행하는 운행선 공사 작업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철도공단-코레일, 철도정보시스템 공동 사용한다
    • 입력 2018-08-03 10:40:33
    • 수정2018-08-03 10:42:11
    경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코레일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방침에 따라 오늘(3일)부터 코레일 내부 전산망인 철도정보시스템(XROIS)을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철도정보시스템은 코레일 내부 전산망으로 운전명령 사항을 지역본부, 역, 사업소 등에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지금까지는 해킹예방, 정보보안 등의 이유로 운전명령과 관련된 전산망이 연동되지 않아 업무 담당자의 업무용 이메일을 활용해 운전명령을 전달해왔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발족한 철도발전 협력단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마치고, 철도정보시스템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보강한 뒤 통합사용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철도공단은 신속·정확하게 운전명령을 직접 받아볼 수 있어 현장 작업자와 원활한 소통으로 심야에 진행하는 운행선 공사 작업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