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연예인 ‘도박자금’ 수억 원 안 갚은 혐의로 피소

입력 2018.08.03 (11:07) 수정 2018.08.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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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자금 등으로 수억원 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도박자금 등으로 수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지난달 초 걸그룹 출신 연예인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카지노 수표 3억 5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B씨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해당 도박장은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는데 A씨는 외국 국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 밖에도 C씨로부터 2억 5천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함께 고소당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가 실제 도박을 위해 돈을 사용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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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출신 연예인 ‘도박자금’ 수억 원 안 갚은 혐의로 피소
    • 입력 2018-08-03 11:07:12
    • 수정2018-08-03 11:12:43
    사회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자금 등으로 수억원 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도박자금 등으로 수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지난달 초 걸그룹 출신 연예인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카지노 수표 3억 5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B씨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해당 도박장은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는데 A씨는 외국 국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 밖에도 C씨로부터 2억 5천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함께 고소당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가 실제 도박을 위해 돈을 사용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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