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면허 취소 여부 청문' 진에어 상반기 실적 역대 최대

입력 2018.08.10 (17:55) 수정 2018.08.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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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진에어는 오늘(10일) 상반기 매출이 5천6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9.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594억 원으로 27.5%, 당기순이익은 413억 원으로 23.3% 늘었습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진에어는 "효율적인 기재 운영으로 수익성이 극대화됐다"며 "인기 노선을 증편해 수요를 창출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유가와 휴일 감소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50.0% 감소한 62억 원에 그쳤습니다.

국토부는 2010년 3월부터 2016년 3월 사이,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씨가 불법으로 진에어 등기 이사를 맡은 점을 놓고 진에어의 항공 면허 취소 여부를 가리는 청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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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0 17:55:18
    • 수정2018-08-10 17:55:59
    경제
진에어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진에어는 오늘(10일) 상반기 매출이 5천6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9.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594억 원으로 27.5%, 당기순이익은 413억 원으로 23.3% 늘었습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진에어는 "효율적인 기재 운영으로 수익성이 극대화됐다"며 "인기 노선을 증편해 수요를 창출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유가와 휴일 감소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50.0% 감소한 62억 원에 그쳤습니다.

국토부는 2010년 3월부터 2016년 3월 사이,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씨가 불법으로 진에어 등기 이사를 맡은 점을 놓고 진에어의 항공 면허 취소 여부를 가리는 청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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