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2020년까지 우주군 창설”

입력 2018.08.10 (20:30) 수정 2018.08.1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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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2020년까지 우주를 작전 공간으로 삼는 우주군을 창설할 방침이라고 CNN 등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현지 시간 어제 '우주군 창설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는데요,

미 국가우주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펜스 부통령은 환경의 변화로 평화적이던 우주가 적대적인 공간이 됐다며 우주군 창설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마이크 펜스/미국 부통령 : "오늘날 다른 나라들은 전례 없이 우리의 우주 기반 시스템을 어지럽히려 하고, 미국의 우주 지배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독립된 우주군이 창설될 경우 미군은 육·해·공군, 해병대와 해안경비대 등 5군 체제에서 6군 체제로 바뀌는데요,

그러나 우주군 창설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의회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문제가 남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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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0 20:32:59
    • 수정2018-08-10 20:51:30
    글로벌24
트럼프 행정부가 2020년까지 우주를 작전 공간으로 삼는 우주군을 창설할 방침이라고 CNN 등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현지 시간 어제 '우주군 창설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는데요,

미 국가우주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펜스 부통령은 환경의 변화로 평화적이던 우주가 적대적인 공간이 됐다며 우주군 창설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마이크 펜스/미국 부통령 : "오늘날 다른 나라들은 전례 없이 우리의 우주 기반 시스템을 어지럽히려 하고, 미국의 우주 지배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독립된 우주군이 창설될 경우 미군은 육·해·공군, 해병대와 해안경비대 등 5군 체제에서 6군 체제로 바뀌는데요,

그러나 우주군 창설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의회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문제가 남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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