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태평양 연안 항해 소형선박서 코카인 2t 적발

입력 2018.08.11 (04:41) 수정 2018.08.1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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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해군이 자국의 태평양 남부 해상을 이동하던 소형선박에서 약 2t의 코카인을 압수했다고 AP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해군은 전날 태평양 휴양지인 아카풀코에서 87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정체가 의심스러운 소형선박을 발견해 검문한 결과 75개 뭉치로 포장된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당국은 체포된 에콰도르인을 상대로 이동 경로와 연계 조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자국에서 유통되는 코카인의 90%가 멕시코와 중미 국가에서 출발한 항공기, 선박, 소형 잠수함 등을 통해 유입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과테말라 태평양 해상에서 코카인 823㎏을 싣고 미국으로 향하던 소형 잠수함이 적발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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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1 04:41:14
    • 수정2018-08-11 04:43:35
    국제
멕시코 해군이 자국의 태평양 남부 해상을 이동하던 소형선박에서 약 2t의 코카인을 압수했다고 AP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해군은 전날 태평양 휴양지인 아카풀코에서 87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정체가 의심스러운 소형선박을 발견해 검문한 결과 75개 뭉치로 포장된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당국은 체포된 에콰도르인을 상대로 이동 경로와 연계 조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자국에서 유통되는 코카인의 90%가 멕시코와 중미 국가에서 출발한 항공기, 선박, 소형 잠수함 등을 통해 유입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과테말라 태평양 해상에서 코카인 823㎏을 싣고 미국으로 향하던 소형 잠수함이 적발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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