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대표에 바첼레트 공식 임명…“열정 다 바칠 것”
입력 2018.08.11 (04:41)
수정 2018.08.1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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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바첼레트(66) 전 칠레 대통령이 신임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공식 임명됐다고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현지시간으로 10일 보도했습니다.
이날 유엔총회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차기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지명한 바첼레트 전 대통령에 대해 193개 유엔 회원국의 전원동의로 승인했습니다.
바첼레트 신임 대표는 이달 말 퇴임하는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현 인권최고대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바첼레트 신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임명된 데 대해 "매우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영광스럽다"면서 "모든 열정과 신념을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바첼레트 전 대통령은 2006~2010년 칠레의 첫 여성대통령을 지냈으며, 2014~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유엔 여성기구 총재를 지냈습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과거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의 고문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이날 유엔총회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차기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지명한 바첼레트 전 대통령에 대해 193개 유엔 회원국의 전원동의로 승인했습니다.
바첼레트 신임 대표는 이달 말 퇴임하는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현 인권최고대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바첼레트 신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임명된 데 대해 "매우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영광스럽다"면서 "모든 열정과 신념을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바첼레트 전 대통령은 2006~2010년 칠레의 첫 여성대통령을 지냈으며, 2014~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유엔 여성기구 총재를 지냈습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과거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의 고문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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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바첼레트(66) 전 칠레 대통령이 신임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공식 임명됐다고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현지시간으로 10일 보도했습니다.
이날 유엔총회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차기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지명한 바첼레트 전 대통령에 대해 193개 유엔 회원국의 전원동의로 승인했습니다.
바첼레트 신임 대표는 이달 말 퇴임하는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현 인권최고대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바첼레트 신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임명된 데 대해 "매우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영광스럽다"면서 "모든 열정과 신념을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바첼레트 전 대통령은 2006~2010년 칠레의 첫 여성대통령을 지냈으며, 2014~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유엔 여성기구 총재를 지냈습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과거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의 고문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이날 유엔총회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차기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지명한 바첼레트 전 대통령에 대해 193개 유엔 회원국의 전원동의로 승인했습니다.
바첼레트 신임 대표는 이달 말 퇴임하는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현 인권최고대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바첼레트 신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임명된 데 대해 "매우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영광스럽다"면서 "모든 열정과 신념을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바첼레트 전 대통령은 2006~2010년 칠레의 첫 여성대통령을 지냈으며, 2014~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유엔 여성기구 총재를 지냈습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과거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의 고문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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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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