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트럼프 “캐나다와 합의 안되면 자동차에 관세”
입력 2018.08.11 (12:10) 수정 2018.08.11 (12:59) 인터넷 뉴스
트럼프 “캐나다와 합의 안되면 자동차에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 상대국인 캐나다를 향해 양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캐나다산 자동차에 수입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뉴저지 주 골프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서 "캐나다의 관세와 무역 장벽은 너무 높다"면서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멕시코 등과 나프타 개정 협상 중인 미국은 지난달 1일 멕시코 대선 후 상대 협상팀과 여러 차례 접촉해오고 있지만 캐나다와의 협상에서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대해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의 대변인은 "우리는 3자간 나프타 협정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지속해서 캐나다의 이익을 옹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미 정부 관료들은 워싱턴을 방문한 멕시코 측 인사들과 만나 나프타 개정에 대한 이견을 조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의 합의는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 종사자와 농부들은 보호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합의는 없다. 신임 멕시코 대통령은 완벽한 신사였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려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히면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 다양한 문제, 특히 안보와 교역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의 통화에 대해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이란과 중동 전반의 상황을 비롯해 무역과 안보 문제에 관한 광범위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트럼프 “캐나다와 합의 안되면 자동차에 관세”
    • 입력 2018.08.11 (12:10)
    • 수정 2018.08.11 (12:59)
    인터넷 뉴스
트럼프 “캐나다와 합의 안되면 자동차에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 상대국인 캐나다를 향해 양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캐나다산 자동차에 수입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뉴저지 주 골프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서 "캐나다의 관세와 무역 장벽은 너무 높다"면서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멕시코 등과 나프타 개정 협상 중인 미국은 지난달 1일 멕시코 대선 후 상대 협상팀과 여러 차례 접촉해오고 있지만 캐나다와의 협상에서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대해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의 대변인은 "우리는 3자간 나프타 협정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지속해서 캐나다의 이익을 옹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미 정부 관료들은 워싱턴을 방문한 멕시코 측 인사들과 만나 나프타 개정에 대한 이견을 조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의 합의는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 종사자와 농부들은 보호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합의는 없다. 신임 멕시코 대통령은 완벽한 신사였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려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히면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 다양한 문제, 특히 안보와 교역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의 통화에 대해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이란과 중동 전반의 상황을 비롯해 무역과 안보 문제에 관한 광범위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