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승강기 유지관리실태 긴급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18.08.12 (12:00) 수정 2018.08.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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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승강기 중고부품을 새것으로 속여 설치하거나 부실‧허위 점검 등으로 인해 일어나는 승강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내일(13일)부터 10월말까지 '승강기 유지관리실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행안부는 최근 승강기 부품 이상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오래된 중고부품을 설치하거나 형식적인 자체점검, 기술인력의 편법 운영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2017년) 승강기 고장 원인을 살펴보면 전체 710건 가운데 부품이상이 36.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조정불량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등록된 823개 전체 승강기유지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중고부품 사용이나 기술인력 등록기준 등을 집중 확인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조치 등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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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2 12:00:40
    • 수정2018-08-12 12:14:51
    사회
행정안전부는 승강기 중고부품을 새것으로 속여 설치하거나 부실‧허위 점검 등으로 인해 일어나는 승강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내일(13일)부터 10월말까지 '승강기 유지관리실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행안부는 최근 승강기 부품 이상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오래된 중고부품을 설치하거나 형식적인 자체점검, 기술인력의 편법 운영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2017년) 승강기 고장 원인을 살펴보면 전체 710건 가운데 부품이상이 36.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조정불량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등록된 823개 전체 승강기유지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중고부품 사용이나 기술인력 등록기준 등을 집중 확인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조치 등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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