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35도 안팎 폭염 계속…14호 태풍은 중국 상륙 예상

입력 2018.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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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요일인 오늘도 한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제14호 태풍 '야기'가 중국 상하이 쪽으로 북상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대전과 춘천, 전주 34도, 대구 33도, 강릉 30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에서 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 오는 15일까지는 '백중사리' 기간이어서 밀물 때 바닷물 수위가 연중 가장 높고, 태풍의 간접 영향까지 겹치기 때문에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의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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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륙 35도 안팎 폭염 계속…14호 태풍은 중국 상륙 예상
    • 입력 2018-08-12 12:00:40
    IT·과학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요일인 오늘도 한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제14호 태풍 '야기'가 중국 상하이 쪽으로 북상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대전과 춘천, 전주 34도, 대구 33도, 강릉 30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에서 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 오는 15일까지는 '백중사리' 기간이어서 밀물 때 바닷물 수위가 연중 가장 높고, 태풍의 간접 영향까지 겹치기 때문에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의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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