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교 아래서 소방 구조보트 전복…소방관 2명 실종

입력 2018.08.12 (15:54) 수정 2018.08.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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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구조 보트가 뒤집히면서 소방관 2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 아래에서 '민간 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군의 신고가 접수됐고, 김포소방서 소속 수난구조대 보트와 제트스키가 출동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접근하던 구조 보트가 급류에 휩쓸려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소속 37살 오 모 소방장과 37살 심 모 소방교가 실종됐습니다. 함께 보트에 타고 있던 다른 대원 1명은 제트스키를 통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헬기 등 장비 18대와 구조인력 430여 명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 김포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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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2 15:54:46
    • 수정2018-08-12 19:17:41
    사회
소방 구조 보트가 뒤집히면서 소방관 2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 아래에서 '민간 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군의 신고가 접수됐고, 김포소방서 소속 수난구조대 보트와 제트스키가 출동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접근하던 구조 보트가 급류에 휩쓸려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소속 37살 오 모 소방장과 37살 심 모 소방교가 실종됐습니다. 함께 보트에 타고 있던 다른 대원 1명은 제트스키를 통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헬기 등 장비 18대와 구조인력 430여 명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 김포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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