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서 축제 뒤 총격사건…어린이 2명 등 10명 다쳐

입력 2018.08.12 (17:06) 수정 2018.08.1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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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에서 11일(현지시간) 축제가 끝난 뒤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쳤다고 AP통신과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맨체스터 경찰은 이날 새벽 2시 30분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생명을 위협받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전날 카리비안 카니발이 열린 지역 부근입니다.

맨체스터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다행히 대부분 생명을 위협받지 않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경찰이 추가 배치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상자는 12세에서 50대이고, 한 명은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아직 사건의 용의자 신원과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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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2 17:06:00
    • 수정2018-08-13 01:15:49
    국제
영국 맨체스터에서 11일(현지시간) 축제가 끝난 뒤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쳤다고 AP통신과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맨체스터 경찰은 이날 새벽 2시 30분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생명을 위협받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전날 카리비안 카니발이 열린 지역 부근입니다.

맨체스터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다행히 대부분 생명을 위협받지 않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경찰이 추가 배치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상자는 12세에서 50대이고, 한 명은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아직 사건의 용의자 신원과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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