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여자 핸드볼 첫 남북 대결…선의의 경쟁 약속
입력 2018.08.12 (21:30)
수정 2018.08.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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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뒤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을 앞두고 남과 북,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승부을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밤늦게 자카르타에 도착했지만 훈련을 거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수촌 정전 사고로 에어컨이 멈춰 무더위 속에 잠을 설치는 바람에 피곤이 채 가시지 않아 보였습니다.
런던 올림픽 지역 예선 이후 7년 만의 남북 대결이라 감회는 남다릅니다.
[유현지/여자 핸드볼 대표팀 : "게임이 끝난 뒤에는 그때는 진짜 한민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북한 선수들하고) 악수 한 번씩이라도 하던가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먼저 도착한 북한 선수들도 첫 훈련을 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남북대결을 의식해서인지 북한 선수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도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북과 남이 단일팀으로 나가면 더 좋은데, 그렇게 안됐으니깐, 경기는 경기고. 북과 남의 선수들이 아시아경기(아시안게임)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과 북 선수들이 어떤 명승부를 펼질지 주목됩니다.
핸드볼 대표팀과 함께 온 축구 대표팀은 경기가 열릴 반둥으로 이동했습니다.
어젯밤 리그 첫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내일 합류할 계획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이틀 뒤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을 앞두고 남과 북,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승부을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밤늦게 자카르타에 도착했지만 훈련을 거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수촌 정전 사고로 에어컨이 멈춰 무더위 속에 잠을 설치는 바람에 피곤이 채 가시지 않아 보였습니다.
런던 올림픽 지역 예선 이후 7년 만의 남북 대결이라 감회는 남다릅니다.
[유현지/여자 핸드볼 대표팀 : "게임이 끝난 뒤에는 그때는 진짜 한민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북한 선수들하고) 악수 한 번씩이라도 하던가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먼저 도착한 북한 선수들도 첫 훈련을 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남북대결을 의식해서인지 북한 선수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도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북과 남이 단일팀으로 나가면 더 좋은데, 그렇게 안됐으니깐, 경기는 경기고. 북과 남의 선수들이 아시아경기(아시안게임)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과 북 선수들이 어떤 명승부를 펼질지 주목됩니다.
핸드볼 대표팀과 함께 온 축구 대표팀은 경기가 열릴 반둥으로 이동했습니다.
어젯밤 리그 첫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내일 합류할 계획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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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12 2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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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을 앞두고 남과 북,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승부을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밤늦게 자카르타에 도착했지만 훈련을 거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수촌 정전 사고로 에어컨이 멈춰 무더위 속에 잠을 설치는 바람에 피곤이 채 가시지 않아 보였습니다.
런던 올림픽 지역 예선 이후 7년 만의 남북 대결이라 감회는 남다릅니다.
[유현지/여자 핸드볼 대표팀 : "게임이 끝난 뒤에는 그때는 진짜 한민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북한 선수들하고) 악수 한 번씩이라도 하던가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먼저 도착한 북한 선수들도 첫 훈련을 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남북대결을 의식해서인지 북한 선수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도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북과 남이 단일팀으로 나가면 더 좋은데, 그렇게 안됐으니깐, 경기는 경기고. 북과 남의 선수들이 아시아경기(아시안게임)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과 북 선수들이 어떤 명승부를 펼질지 주목됩니다.
핸드볼 대표팀과 함께 온 축구 대표팀은 경기가 열릴 반둥으로 이동했습니다.
어젯밤 리그 첫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내일 합류할 계획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이틀 뒤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을 앞두고 남과 북,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승부을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밤늦게 자카르타에 도착했지만 훈련을 거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수촌 정전 사고로 에어컨이 멈춰 무더위 속에 잠을 설치는 바람에 피곤이 채 가시지 않아 보였습니다.
런던 올림픽 지역 예선 이후 7년 만의 남북 대결이라 감회는 남다릅니다.
[유현지/여자 핸드볼 대표팀 : "게임이 끝난 뒤에는 그때는 진짜 한민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북한 선수들하고) 악수 한 번씩이라도 하던가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먼저 도착한 북한 선수들도 첫 훈련을 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남북대결을 의식해서인지 북한 선수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도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북과 남이 단일팀으로 나가면 더 좋은데, 그렇게 안됐으니깐, 경기는 경기고. 북과 남의 선수들이 아시아경기(아시안게임)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과 북 선수들이 어떤 명승부를 펼질지 주목됩니다.
핸드볼 대표팀과 함께 온 축구 대표팀은 경기가 열릴 반둥으로 이동했습니다.
어젯밤 리그 첫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내일 합류할 계획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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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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