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여자 핸드볼 내일 남북 대결…선의의 경쟁 약속
입력 2018.08.13 (06:25)
수정 2018.08.1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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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아시안게임 우리 여자핸드볼의 첫 경기가 공교롭게도 남북대결입니다.
남과 북 선수들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전날 밤 늦게 자카르타에 도착했지만 훈련을 거를 수는 없었습니다.
선수촌 정전 사고로 에어컨이 멈춰 무더위 속에 잠을 설치는 바람에 피곤이 채 가시지 않아 보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첫 경기의 상대는 북한.
훈련에 집중력은 잃지 않았습니다.
런던 올림픽 지역예선 이후 7년 만의 승부라 감회는 남다릅니다.
[유현지/여자 핸드볼 대표팀 : "게임이 끝난 뒤에는 한 민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악수 한 번씩이라도 하던가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먼저 도착한 북한 선수들도 첫 훈련을 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남북대결을 의식해서인지 북한 선수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도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북과 남이 단일팀으로 나가면 더 좋은데, 그렇게 안됐으니깐, 경기는 경기고. 북과 남의 선수들이 아시아경기(아시안게임)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에서 남과 북 선수들이 어떤 명승부를 펼 질지 주목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내일 아시안게임 우리 여자핸드볼의 첫 경기가 공교롭게도 남북대결입니다.
남과 북 선수들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전날 밤 늦게 자카르타에 도착했지만 훈련을 거를 수는 없었습니다.
선수촌 정전 사고로 에어컨이 멈춰 무더위 속에 잠을 설치는 바람에 피곤이 채 가시지 않아 보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첫 경기의 상대는 북한.
훈련에 집중력은 잃지 않았습니다.
런던 올림픽 지역예선 이후 7년 만의 승부라 감회는 남다릅니다.
[유현지/여자 핸드볼 대표팀 : "게임이 끝난 뒤에는 한 민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악수 한 번씩이라도 하던가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먼저 도착한 북한 선수들도 첫 훈련을 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남북대결을 의식해서인지 북한 선수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도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북과 남이 단일팀으로 나가면 더 좋은데, 그렇게 안됐으니깐, 경기는 경기고. 북과 남의 선수들이 아시아경기(아시안게임)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에서 남과 북 선수들이 어떤 명승부를 펼 질지 주목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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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3 06: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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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시안게임 우리 여자핸드볼의 첫 경기가 공교롭게도 남북대결입니다.
남과 북 선수들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전날 밤 늦게 자카르타에 도착했지만 훈련을 거를 수는 없었습니다.
선수촌 정전 사고로 에어컨이 멈춰 무더위 속에 잠을 설치는 바람에 피곤이 채 가시지 않아 보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첫 경기의 상대는 북한.
훈련에 집중력은 잃지 않았습니다.
런던 올림픽 지역예선 이후 7년 만의 승부라 감회는 남다릅니다.
[유현지/여자 핸드볼 대표팀 : "게임이 끝난 뒤에는 한 민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악수 한 번씩이라도 하던가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먼저 도착한 북한 선수들도 첫 훈련을 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남북대결을 의식해서인지 북한 선수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도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북과 남이 단일팀으로 나가면 더 좋은데, 그렇게 안됐으니깐, 경기는 경기고. 북과 남의 선수들이 아시아경기(아시안게임)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에서 남과 북 선수들이 어떤 명승부를 펼 질지 주목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내일 아시안게임 우리 여자핸드볼의 첫 경기가 공교롭게도 남북대결입니다.
남과 북 선수들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전날 밤 늦게 자카르타에 도착했지만 훈련을 거를 수는 없었습니다.
선수촌 정전 사고로 에어컨이 멈춰 무더위 속에 잠을 설치는 바람에 피곤이 채 가시지 않아 보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첫 경기의 상대는 북한.
훈련에 집중력은 잃지 않았습니다.
런던 올림픽 지역예선 이후 7년 만의 승부라 감회는 남다릅니다.
[유현지/여자 핸드볼 대표팀 : "게임이 끝난 뒤에는 한 민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악수 한 번씩이라도 하던가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먼저 도착한 북한 선수들도 첫 훈련을 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남북대결을 의식해서인지 북한 선수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도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북과 남이 단일팀으로 나가면 더 좋은데, 그렇게 안됐으니깐, 경기는 경기고. 북과 남의 선수들이 아시아경기(아시안게임)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에서 남과 북 선수들이 어떤 명승부를 펼 질지 주목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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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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