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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장] 폭우·강풍도 막지 못한 결혼식
입력 2018.08.13 (06:52) 수정 2018.08.13 (06: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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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장] 폭우·강풍도 막지 못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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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루손 섬의 한 교회입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부모님과 함께 성당 통로를 따라 신랑을 향해 걸어가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신부가족은 물론 하객들의 발목 위까지 흙탕물이 차오르는 등 성당 전체가 물바다나 다름없습니다.

최근 필리핀 루손 섬에선 계절풍 몬순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는 결혼식을 미룰 수 없었던 예비부부 한 쌍이 침수된 성당 안에서 결혼식을 강행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양복과 드레스 자락이 흠뻑 젖든 말든 같이 맨발로 물을 헤치며 성당 제단까지 걸어 올라가는 신랑과 신부!

이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두 사람을 보니, 왠지 더 어려운 난관이 다가와도 함께 잘 헤쳐나갈 것 같네요.
  • [디지털 광장] 폭우·강풍도 막지 못한 결혼식
    • 입력 2018.08.13 (06:52)
    • 수정 2018.08.13 (06:57)
    뉴스광장 1부
[디지털 광장] 폭우·강풍도 막지 못한 결혼식
필리핀 루손 섬의 한 교회입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부모님과 함께 성당 통로를 따라 신랑을 향해 걸어가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신부가족은 물론 하객들의 발목 위까지 흙탕물이 차오르는 등 성당 전체가 물바다나 다름없습니다.

최근 필리핀 루손 섬에선 계절풍 몬순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는 결혼식을 미룰 수 없었던 예비부부 한 쌍이 침수된 성당 안에서 결혼식을 강행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양복과 드레스 자락이 흠뻑 젖든 말든 같이 맨발로 물을 헤치며 성당 제단까지 걸어 올라가는 신랑과 신부!

이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두 사람을 보니, 왠지 더 어려운 난관이 다가와도 함께 잘 헤쳐나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