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목장·어업사업소 시찰…“낙후된 실태 그대로 평가”
입력 2018.08.13 (07:29)
수정 2018.08.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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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에 있는 목장과 방류어업사업소를 시찰하며 지방 경제시찰 행보를 이어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운곡지구종합목장을 둘러보고 "육종 사업과 사양 관리 방법을 과학화하고 현대화 수준을 높여 축산에서 선진국가 대열에 들어서야 한다"며 "현재 기르고 있는 집 짐승들의 종자 퇴화를 막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당의 웅대한 축산발전정책을 관철해나가자면 뒤떨어진 우리나라의 축산 과학기술 실태를 사실 그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새로 건설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를 시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번식력이 강하고 빨리 자라는 물고기들을 함께 기르면서 먹이사슬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배합사료로 쏘가리를 대량 순치하는 기술개발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운곡지구종합목장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수행원에 포함된 황병서의 직함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 호칭했습니다.
지난해 실각했다가 올해 김 위원장의 지방 시찰을 공식 수행하며 위상을 회복한 것으로 여겨진 그의 직함이 공식적으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을 맡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운곡지구종합목장을 둘러보고 "육종 사업과 사양 관리 방법을 과학화하고 현대화 수준을 높여 축산에서 선진국가 대열에 들어서야 한다"며 "현재 기르고 있는 집 짐승들의 종자 퇴화를 막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당의 웅대한 축산발전정책을 관철해나가자면 뒤떨어진 우리나라의 축산 과학기술 실태를 사실 그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새로 건설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를 시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번식력이 강하고 빨리 자라는 물고기들을 함께 기르면서 먹이사슬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배합사료로 쏘가리를 대량 순치하는 기술개발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운곡지구종합목장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수행원에 포함된 황병서의 직함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 호칭했습니다.
지난해 실각했다가 올해 김 위원장의 지방 시찰을 공식 수행하며 위상을 회복한 것으로 여겨진 그의 직함이 공식적으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을 맡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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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목장·어업사업소 시찰…“낙후된 실태 그대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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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3 07:29:28
- 수정2018-08-13 07:37:1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에 있는 목장과 방류어업사업소를 시찰하며 지방 경제시찰 행보를 이어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운곡지구종합목장을 둘러보고 "육종 사업과 사양 관리 방법을 과학화하고 현대화 수준을 높여 축산에서 선진국가 대열에 들어서야 한다"며 "현재 기르고 있는 집 짐승들의 종자 퇴화를 막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당의 웅대한 축산발전정책을 관철해나가자면 뒤떨어진 우리나라의 축산 과학기술 실태를 사실 그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새로 건설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를 시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번식력이 강하고 빨리 자라는 물고기들을 함께 기르면서 먹이사슬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배합사료로 쏘가리를 대량 순치하는 기술개발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운곡지구종합목장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수행원에 포함된 황병서의 직함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 호칭했습니다.
지난해 실각했다가 올해 김 위원장의 지방 시찰을 공식 수행하며 위상을 회복한 것으로 여겨진 그의 직함이 공식적으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을 맡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운곡지구종합목장을 둘러보고 "육종 사업과 사양 관리 방법을 과학화하고 현대화 수준을 높여 축산에서 선진국가 대열에 들어서야 한다"며 "현재 기르고 있는 집 짐승들의 종자 퇴화를 막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당의 웅대한 축산발전정책을 관철해나가자면 뒤떨어진 우리나라의 축산 과학기술 실태를 사실 그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새로 건설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를 시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번식력이 강하고 빨리 자라는 물고기들을 함께 기르면서 먹이사슬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배합사료로 쏘가리를 대량 순치하는 기술개발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운곡지구종합목장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수행원에 포함된 황병서의 직함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 호칭했습니다.
지난해 실각했다가 올해 김 위원장의 지방 시찰을 공식 수행하며 위상을 회복한 것으로 여겨진 그의 직함이 공식적으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을 맡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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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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