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서 총격 사건…어린이 포함 10명 부상

입력 2018.08.13 (09:51) 수정 2018.08.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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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중부 맨체스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당시 인근 지역에서는 카니발이 열려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에 온 힘을 기우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박재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 맨체스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건 현지 시각 12일, 새벽 2시 반쯤입니다.

당시 사건 현장 인근엔 카니발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축제를 마친 뒤 뒤풀이를 위해 사람들이 이동한 클레어몬트 로드에서 총격이 일어났습니다.

이날 총격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심 초드리/맨체스터 경찰청 : "10명이 병원으로 실려 갔으며 그들 중 한 명은 퇴원했고 9명은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자 무장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해 경계에 나섰습니다.

[와심 초드리/맨체스터 경찰청 : "부상자 대부분은 탄환 부상이며, 이 단계에서 우리는 산탄총 발사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시 축제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큰 충격을 당한 모습입니다.

[케모이 워커/축제 참가자 : "당시 걱에선 사람들이 춤추며 즐거워하는 등 좋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총격 사건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수색과 CCTV 분석 등 용의자 체포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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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맨체스터서 총격 사건…어린이 포함 10명 부상
    • 입력 2018-08-13 09:55:14
    • 수정2018-08-13 09: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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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중부 맨체스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당시 인근 지역에서는 카니발이 열려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에 온 힘을 기우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박재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 맨체스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건 현지 시각 12일, 새벽 2시 반쯤입니다.

당시 사건 현장 인근엔 카니발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축제를 마친 뒤 뒤풀이를 위해 사람들이 이동한 클레어몬트 로드에서 총격이 일어났습니다.

이날 총격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심 초드리/맨체스터 경찰청 : "10명이 병원으로 실려 갔으며 그들 중 한 명은 퇴원했고 9명은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자 무장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해 경계에 나섰습니다.

[와심 초드리/맨체스터 경찰청 : "부상자 대부분은 탄환 부상이며, 이 단계에서 우리는 산탄총 발사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시 축제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큰 충격을 당한 모습입니다.

[케모이 워커/축제 참가자 : "당시 걱에선 사람들이 춤추며 즐거워하는 등 좋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총격 사건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수색과 CCTV 분석 등 용의자 체포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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