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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워마드 ‘서울대 몰카’ 수사 착수
입력 2018.08.13 (10:07) 수정 2018.08.13 (15:35) 사회
경찰, 워마드 ‘서울대 몰카’ 수사 착수
남성혐오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라온 '서울대 몰래카메라' 게시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늘 오후 '워마드 사이트에 학내 불법 촬영물 관련 게시글을 올린 이용자들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총학생회 명의 고발장을 서울 관악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신재용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워마드 사이트에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카메라 관련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면서 "해당 게시물들이 비밀게시판에 올라와 직접 확인할 수 없어 경찰력을 동원해 정확한 진상을 밝히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학생회가 확인한 3건의 게시글 외에도 서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몰카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워마드 내 서울대 몰카 설치와 유포 의혹이 있는 게시글 모두를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워마드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서울대 중앙도서관 남자 화장실 몰카', '인문대 몰카' 등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게시된 글이 실제 불법 촬영물과 관련된 내용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지난주 경찰과 구청으로부터 장비와 인력을 도움받아 중앙도서관과 학생회관 등 일부 건물 화장실에 몰래카메라가 탐지 작업을 벌였습니다. 조사 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 대학본부는 총학생회와 논의해 다음달 7일까지 학내 화장실 1700개 전체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가 실제로 설치됐는지 탐지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경찰, 워마드 ‘서울대 몰카’ 수사 착수
    • 입력 2018.08.13 (10:07)
    • 수정 2018.08.13 (15:35)
    사회
경찰, 워마드 ‘서울대 몰카’ 수사 착수
남성혐오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라온 '서울대 몰래카메라' 게시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늘 오후 '워마드 사이트에 학내 불법 촬영물 관련 게시글을 올린 이용자들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총학생회 명의 고발장을 서울 관악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신재용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워마드 사이트에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카메라 관련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면서 "해당 게시물들이 비밀게시판에 올라와 직접 확인할 수 없어 경찰력을 동원해 정확한 진상을 밝히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학생회가 확인한 3건의 게시글 외에도 서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몰카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워마드 내 서울대 몰카 설치와 유포 의혹이 있는 게시글 모두를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워마드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서울대 중앙도서관 남자 화장실 몰카', '인문대 몰카' 등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게시된 글이 실제 불법 촬영물과 관련된 내용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지난주 경찰과 구청으로부터 장비와 인력을 도움받아 중앙도서관과 학생회관 등 일부 건물 화장실에 몰래카메라가 탐지 작업을 벌였습니다. 조사 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 대학본부는 총학생회와 논의해 다음달 7일까지 학내 화장실 1700개 전체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가 실제로 설치됐는지 탐지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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