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민연금, 국민 부담 최소화 기조로 논의”

입력 2018.08.13 (10:30) 수정 2018.08.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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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국민 부담 최소화를 판단 기조로 해 국회 논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13일) 최고위원의에서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의) 정책자문안은 국민연금 종합계획 수립 전 단계"로 "정부안으로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많은 절차와 시간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이어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국민연금 재정이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도 외면 할 수 없는 현실로 개혁은 필수적"이라며 "국민 여론과 당정 협의, 여야 협의를 통해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원대대표도 국민연금 정책자문안과 관련해 "확정되지 않은 내용이 여과없이 밖으로 전해져서 큰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복지부는 분명히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국민연금 개편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임에도 지난 10년 보수정권에서도 차일피일 미뤄온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개선방향이 필요하다면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 통해 이 문제를 논의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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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국민연금, 국민 부담 최소화 기조로 논의”
    • 입력 2018-08-13 10:30:39
    • 수정2018-08-13 10:40:43
    정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국민 부담 최소화를 판단 기조로 해 국회 논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13일) 최고위원의에서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의) 정책자문안은 국민연금 종합계획 수립 전 단계"로 "정부안으로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많은 절차와 시간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이어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국민연금 재정이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도 외면 할 수 없는 현실로 개혁은 필수적"이라며 "국민 여론과 당정 협의, 여야 협의를 통해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원대대표도 국민연금 정책자문안과 관련해 "확정되지 않은 내용이 여과없이 밖으로 전해져서 큰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복지부는 분명히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국민연금 개편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임에도 지난 10년 보수정권에서도 차일피일 미뤄온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개선방향이 필요하다면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 통해 이 문제를 논의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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