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북한산 석탄반입, 정쟁 도구 될 수 없어”

입력 2018.08.13 (10:33) 수정 2018.08.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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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북한산 석탄반입 사건은 정쟁의 도구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건의 핵심은 국내 일부 업체가 북한산 석탄을 러시아산으로 속여 몰래 반입하고, 정부가 미국의 첩보를 통해 신속히 수사한 것"이라며 "일부 보수언론과 야당이 정부의 제재 위반 의혹만 부풀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기존 수사에 이어 조사 대상을 확대했고 북한산 석탄수입도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미 국무부도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를 신뢰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서는 "대단히 무책임하다"면서,"야당은 스스로 헛짚었다는 것을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부터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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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3 10:33:35
    • 수정2018-08-13 10:40:25
    정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북한산 석탄반입 사건은 정쟁의 도구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건의 핵심은 국내 일부 업체가 북한산 석탄을 러시아산으로 속여 몰래 반입하고, 정부가 미국의 첩보를 통해 신속히 수사한 것"이라며 "일부 보수언론과 야당이 정부의 제재 위반 의혹만 부풀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기존 수사에 이어 조사 대상을 확대했고 북한산 석탄수입도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미 국무부도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를 신뢰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서는 "대단히 무책임하다"면서,"야당은 스스로 헛짚었다는 것을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부터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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