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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세계창] “차량 공유 그만!”…규제 나선 뉴욕 외
입력 2018.08.13 (10:49) 수정 2018.08.13 (10:54)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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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세계창] “차량 공유 그만!”…규제 나선 뉴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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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우버 등 차량 공유 서비스를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돼 왔는데요.

미국에서는 뉴욕시가 최초로 차량 공유 서비스에 대한 규제 조치를 도입해 다른 도시로도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차량 공유 그만!”…규제 나선 뉴욕

최근 뉴욕 시의회는 차량 공유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연구를 마칠 때까지 우선 1년간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의 신규 면허를 동결하는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뉴욕에서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나 '리프트'가 뉴욕의 상징이었던 '옐로 캡'을 대체할 정도로 일반화됐는데요.

이들 업체에 등록된 차량이 3년 사이에 6배 넘게 증가하는 등 차량 공유 서비스가 급성장하자 여러 부작용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공유 차들이 이용 요금을 인하하면서 기존 택시기사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빌 드 블라지오/뉴욕 시장 : "공유 차량의 40%가 텅 빈 채 돌아다닙니다. 운전자들과 환경에 끔찍한 일입니다. 또한, 교통정체를 심화시키는 최악의 요소이죠."]

우버 측은 뉴욕에서 몇 안 되는 안정적인 교통수단을 흔들고, 외곽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어렵게 하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공동 집필 추리소설, 백만 부 이상 판매…‘밀리언셀러’ 등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4년 전 회고록 '마이 라이프'에 이어 자신이 쓴 추리 소설로 다시 '밀리언셀러'가 됐습니다.

클린턴은 6월 초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인 제임스 패터슨과 함께 '대통령이 사라졌다'를 출간했는데요.

이 책은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면서 두 달 만에 북미 지역에서만 백만 부가 넘게 팔렸습니다.

독자들의 입소문과 '사이버테러'라는 시의적절한 주제가 호기심을 끌었다는 평가인데요.

이로써 클린턴 전 대통령은 소설과 비소설 분야 모두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흔치 않은 작가가 됐습니다.

지역경제 견인하는 바보바브 나무 열매

세네갈에 사는 이 청년은 맨발로 바오바브나무를 오르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합니다.

가치 있는 수출품으로 떠오른 길쭉한 모양의 열매를 따기 위해섭니다.

과거와 달리 바오바브나무 열매는 이제 아프리카 지역에서보다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비타민 C는 물론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풍부해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슈퍼푸드'나 화장품 원료로 인기를 끌고 있어섭니다.

아프리카 바오바브나무 열매 수출량은 2013년 50톤에서 지난해 450톤으로 9배나 증가했는데요.

오는 2025년이면 수출량이 5천 톤까지 증가해 4억 달러, 우리 돈 4천5백억 원 규모의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콰도르 키토 ‘빛 축제’

해발 2,800m 고지대에 있는 에콰도르 수도 '키토'가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변신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주요 건물 벽면을 빛의 캔버스로 활용하는 레이저 쇼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조명으로 채색된 설치 작품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는데요.

매해 8월마다 열리는 '빛의 축제'는 에콰도르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날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파블로 코랄 베가/키토시 문화장관 : "'키토'에는 가장 가치 있는 식민지 시대의 도심이 있어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이기도 합니다."]

지난해에는 2백만 명이 이 축제를 함께 즐겼는데, 올해는 설치작품을 2배로 늘려 축제의 질을 더욱 높였다고 합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 [지구촌 세계창] “차량 공유 그만!”…규제 나선 뉴욕 외
    • 입력 2018.08.13 (10:49)
    • 수정 2018.08.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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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세계창] “차량 공유 그만!”…규제 나선 뉴욕 외
[앵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우버 등 차량 공유 서비스를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돼 왔는데요.

미국에서는 뉴욕시가 최초로 차량 공유 서비스에 대한 규제 조치를 도입해 다른 도시로도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차량 공유 그만!”…규제 나선 뉴욕

최근 뉴욕 시의회는 차량 공유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연구를 마칠 때까지 우선 1년간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의 신규 면허를 동결하는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뉴욕에서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나 '리프트'가 뉴욕의 상징이었던 '옐로 캡'을 대체할 정도로 일반화됐는데요.

이들 업체에 등록된 차량이 3년 사이에 6배 넘게 증가하는 등 차량 공유 서비스가 급성장하자 여러 부작용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공유 차들이 이용 요금을 인하하면서 기존 택시기사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빌 드 블라지오/뉴욕 시장 : "공유 차량의 40%가 텅 빈 채 돌아다닙니다. 운전자들과 환경에 끔찍한 일입니다. 또한, 교통정체를 심화시키는 최악의 요소이죠."]

우버 측은 뉴욕에서 몇 안 되는 안정적인 교통수단을 흔들고, 외곽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어렵게 하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공동 집필 추리소설, 백만 부 이상 판매…‘밀리언셀러’ 등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4년 전 회고록 '마이 라이프'에 이어 자신이 쓴 추리 소설로 다시 '밀리언셀러'가 됐습니다.

클린턴은 6월 초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인 제임스 패터슨과 함께 '대통령이 사라졌다'를 출간했는데요.

이 책은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면서 두 달 만에 북미 지역에서만 백만 부가 넘게 팔렸습니다.

독자들의 입소문과 '사이버테러'라는 시의적절한 주제가 호기심을 끌었다는 평가인데요.

이로써 클린턴 전 대통령은 소설과 비소설 분야 모두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흔치 않은 작가가 됐습니다.

지역경제 견인하는 바보바브 나무 열매

세네갈에 사는 이 청년은 맨발로 바오바브나무를 오르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합니다.

가치 있는 수출품으로 떠오른 길쭉한 모양의 열매를 따기 위해섭니다.

과거와 달리 바오바브나무 열매는 이제 아프리카 지역에서보다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비타민 C는 물론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풍부해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슈퍼푸드'나 화장품 원료로 인기를 끌고 있어섭니다.

아프리카 바오바브나무 열매 수출량은 2013년 50톤에서 지난해 450톤으로 9배나 증가했는데요.

오는 2025년이면 수출량이 5천 톤까지 증가해 4억 달러, 우리 돈 4천5백억 원 규모의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콰도르 키토 ‘빛 축제’

해발 2,800m 고지대에 있는 에콰도르 수도 '키토'가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변신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주요 건물 벽면을 빛의 캔버스로 활용하는 레이저 쇼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조명으로 채색된 설치 작품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는데요.

매해 8월마다 열리는 '빛의 축제'는 에콰도르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날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파블로 코랄 베가/키토시 문화장관 : "'키토'에는 가장 가치 있는 식민지 시대의 도심이 있어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이기도 합니다."]

지난해에는 2백만 명이 이 축제를 함께 즐겼는데, 올해는 설치작품을 2배로 늘려 축제의 질을 더욱 높였다고 합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