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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교사 쌍둥이 딸 성적 급상승” 강남 고교 특별장학
입력 2018.08.13 (11:04) 수정 2018.08.13 (11:33) 인터넷 뉴스
서울교육청, “교사 쌍둥이 딸 성적 급상승” 강남 고교 특별장학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보직부장 교사의 쌍둥이 딸 성적이 급상승하면서 시험 문제가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서울시교육청이 특별장학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오늘(13일) 소속 장학사 1명을 포함한 조사 인력 3명을 파견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문제지 유출 등 위법 사항이 있었는지와 내신 시험 집행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특히 학교 내 교원자녀 재학시 자녀가 속한 학년의 정기고사 문항 출제 및 검토에서 관련 교원을 배제하도록 한 학업성적관리지침을 제대로 따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도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뚜렷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특별장학의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사안의 민감성과 대중의 관심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학교 측은 이와 관련해 오늘 "교육청에 특별장학과 성적감사를 의뢰하고, 성실하게 조사 및 감사에 임해 논란의 진위가 규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교육청의 조사, 감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라는 당부도 입장문에 포함됐습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강남 8학군 명문고'로 불리는 사립 고교에서 보직부장 교사의 쌍둥이 딸이 각각 문과와 이과 1등을 차지한 것과 관련해 아버지인 교사가 딸들에게 내신 시험 문제를 미리 알려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사는 두 딸이 1학기 때는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수학을 어려워해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이후 꾸준히 노력한 끝에 성적이 차츰 올랐다는 취지의 해명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서울교육청, “교사 쌍둥이 딸 성적 급상승” 강남 고교 특별장학
    • 입력 2018.08.13 (11:04)
    • 수정 2018.08.13 (11:33)
    인터넷 뉴스
서울교육청, “교사 쌍둥이 딸 성적 급상승” 강남 고교 특별장학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보직부장 교사의 쌍둥이 딸 성적이 급상승하면서 시험 문제가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서울시교육청이 특별장학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오늘(13일) 소속 장학사 1명을 포함한 조사 인력 3명을 파견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문제지 유출 등 위법 사항이 있었는지와 내신 시험 집행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특히 학교 내 교원자녀 재학시 자녀가 속한 학년의 정기고사 문항 출제 및 검토에서 관련 교원을 배제하도록 한 학업성적관리지침을 제대로 따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도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뚜렷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특별장학의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사안의 민감성과 대중의 관심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학교 측은 이와 관련해 오늘 "교육청에 특별장학과 성적감사를 의뢰하고, 성실하게 조사 및 감사에 임해 논란의 진위가 규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교육청의 조사, 감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라는 당부도 입장문에 포함됐습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강남 8학군 명문고'로 불리는 사립 고교에서 보직부장 교사의 쌍둥이 딸이 각각 문과와 이과 1등을 차지한 것과 관련해 아버지인 교사가 딸들에게 내신 시험 문제를 미리 알려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사는 두 딸이 1학기 때는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수학을 어려워해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이후 꾸준히 노력한 끝에 성적이 차츰 올랐다는 취지의 해명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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