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동역 인근서 노점 재설치 반대 집회…“구청은 약속 지켜라”

입력 2018.08.13 (21:08) 수정 2018.08.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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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 주민 40여 명이 모여 창동역 노점상 재설치에 대해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창동역 노점 재설치 결사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13일) 창동역 2번 출구 인근 주차장에서
집회를 열고 노점상을 양성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상우 대책위원장은 "지난주에 구청이 창동역 역사 아래쪽과 인근 냉면집 앞에 노점을 설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구청이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봉구청 측은 "노점상 재배치에 대해서 결정된 것은 아직 아무 것도 없으며, 이번 주 내내 노점상과 주민 측을 차례로 면담해 절충안을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봉구청은 앞서 지난해 2월부터 노점상 재배치 및 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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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창동역 인근서 노점 재설치 반대 집회…“구청은 약속 지켜라”
    • 입력 2018-08-13 21:08:33
    • 수정2018-08-13 21:23:03
    사회
서울 도봉구 창동 주민 40여 명이 모여 창동역 노점상 재설치에 대해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창동역 노점 재설치 결사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13일) 창동역 2번 출구 인근 주차장에서
집회를 열고 노점상을 양성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상우 대책위원장은 "지난주에 구청이 창동역 역사 아래쪽과 인근 냉면집 앞에 노점을 설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구청이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봉구청 측은 "노점상 재배치에 대해서 결정된 것은 아직 아무 것도 없으며, 이번 주 내내 노점상과 주민 측을 차례로 면담해 절충안을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봉구청은 앞서 지난해 2월부터 노점상 재배치 및 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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