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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화두는 ‘평화’…남북, 안중근 의사 유해 공동 발굴
입력 2018.08.15 (06:01) 수정 2018.08.15 (08:0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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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화두는 ‘평화’…남북, 안중근 의사 유해 공동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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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차 남북정상회담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과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 73주년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정리된 견해를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는 취임 후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이뤄진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되돌아보고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는 게 청와대 안팎의 관측입니다.

고위급 회담에서 다음 달 평양 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된 만큼 보다 진전된 메시지가 나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

대한민국 건국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견해와 함께 대 일본 메시지가 담길 지도 관심삽니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은 하루 앞두고 북한과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는 여태까지 안 의사의 유해조차 찾지 못했습니다. 김구 선생이 효창공원에 마련한 가묘는 여전히 비어있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선 독립운동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힘이자 정신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행사장에 들어서는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별도 기념촬영을 하는 등 예우를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안도영/안중근 의사 증손자 :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한국이 얼마나 그들의 선조와 그 분들의 영웅적 업적을 기리고 싶어 하는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포상된 여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을 포함해 모두 22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8·15 화두는 ‘평화’…남북, 안중근 의사 유해 공동 발굴
    • 입력 2018.08.15 (06:01)
    • 수정 2018.08.15 (08:03)
    뉴스광장 1부
8·15 화두는 ‘평화’…남북, 안중근 의사 유해 공동 발굴
[앵커]

3차 남북정상회담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과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 73주년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정리된 견해를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는 취임 후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이뤄진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되돌아보고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는 게 청와대 안팎의 관측입니다.

고위급 회담에서 다음 달 평양 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된 만큼 보다 진전된 메시지가 나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

대한민국 건국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견해와 함께 대 일본 메시지가 담길 지도 관심삽니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은 하루 앞두고 북한과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는 여태까지 안 의사의 유해조차 찾지 못했습니다. 김구 선생이 효창공원에 마련한 가묘는 여전히 비어있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선 독립운동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힘이자 정신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행사장에 들어서는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별도 기념촬영을 하는 등 예우를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안도영/안중근 의사 증손자 :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한국이 얼마나 그들의 선조와 그 분들의 영웅적 업적을 기리고 싶어 하는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포상된 여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을 포함해 모두 22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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