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엔 분담금 일본 제치고 2위…발언권 확대 예상”
입력 2018.08.15 (08:55)
수정 2018.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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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정규 예산을 중국이 분담하는 비율이 미국에 이어 유엔 회원국 중 2번째로 많아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습니다.
유엔 분담금위원회가 발표한 2019~2021년 정규 예산의 국가별 분담률에 따르면 중국이 12.005%로 22.000%의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중국의 분담률은 2016~2018년 7.921%보다 4%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입니다. 반면 일본의 분담률은 9.680%에서 8.564%로 낮아지며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4위는 독일로 6.090%였으며 영국이 4.567%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엔은 국민총소득(GNI) 등 경제 지표를 토대로 3년에 한 차례 각 회원국의 분담금을 결정합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이 분담률에서 일본을 앞선 것은 중국의 고성장과 일본의 저성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발언권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 입장에서는 중국의 분담률 증가가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되는데 장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엔 분담금위원회가 발표한 2019~2021년 정규 예산의 국가별 분담률에 따르면 중국이 12.005%로 22.000%의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중국의 분담률은 2016~2018년 7.921%보다 4%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입니다. 반면 일본의 분담률은 9.680%에서 8.564%로 낮아지며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4위는 독일로 6.090%였으며 영국이 4.567%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엔은 국민총소득(GNI) 등 경제 지표를 토대로 3년에 한 차례 각 회원국의 분담금을 결정합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이 분담률에서 일본을 앞선 것은 중국의 고성장과 일본의 저성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발언권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 입장에서는 중국의 분담률 증가가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되는데 장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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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유엔 분담금 일본 제치고 2위…발언권 확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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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5 08:55:57
- 수정2018-08-15 09:00:30
유엔 정규 예산을 중국이 분담하는 비율이 미국에 이어 유엔 회원국 중 2번째로 많아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습니다.
유엔 분담금위원회가 발표한 2019~2021년 정규 예산의 국가별 분담률에 따르면 중국이 12.005%로 22.000%의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중국의 분담률은 2016~2018년 7.921%보다 4%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입니다. 반면 일본의 분담률은 9.680%에서 8.564%로 낮아지며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4위는 독일로 6.090%였으며 영국이 4.567%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엔은 국민총소득(GNI) 등 경제 지표를 토대로 3년에 한 차례 각 회원국의 분담금을 결정합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이 분담률에서 일본을 앞선 것은 중국의 고성장과 일본의 저성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발언권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 입장에서는 중국의 분담률 증가가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되는데 장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엔 분담금위원회가 발표한 2019~2021년 정규 예산의 국가별 분담률에 따르면 중국이 12.005%로 22.000%의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중국의 분담률은 2016~2018년 7.921%보다 4%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입니다. 반면 일본의 분담률은 9.680%에서 8.564%로 낮아지며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4위는 독일로 6.090%였으며 영국이 4.567%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엔은 국민총소득(GNI) 등 경제 지표를 토대로 3년에 한 차례 각 회원국의 분담금을 결정합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이 분담률에서 일본을 앞선 것은 중국의 고성장과 일본의 저성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발언권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 입장에서는 중국의 분담률 증가가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되는데 장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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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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