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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 불러 화제가 된 배우
입력 2018.08.16 (09:59) K-STAR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 불러 화제가 된 배우
배우 이정현이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15일 진행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배우 홍지민, 박환희 등 연예계 스타들도 참석했다.

박환희는 국기 게양과 맹세문 낭독으로 식의 시작을 알렸고, 홍지민과 배우 이정현은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 그룹 B1A4 멤버 산들은 '향수'를 열창했다.

제 73주년 광복절 기념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배우 홍지민과 이정현제 73주년 광복절 기념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배우 홍지민과 이정현

이날 홍지민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한 배우 이정현의 등장은 특히 화제가 됐다. 이정현은 영화 '군함도', '박열', 드라마 '임진왜란 1592' 등에서 일본인 역할을 맡았고, 최근에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악랄한 일본인 간부 츠다 역을 열연해 주목을 받았다.

출처 : tvN 화면 캡처출처 : tvN 화면 캡처

이정현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여 진짜 일본인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일본인 같은 배우로 화제가 된 이정현은 지난 9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며 일본 사람이냐는 오해에 대해 직접 밝혔다.

그는 '한국인인가, 일본인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최근 일본 신문에 등장하기도 했다고 밝히며 "일본에서 1년간 교환학생을 했다"며 일본어 실력이 유창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출처 : KBS 화면 캡처출처 : KBS 화면 캡처

이정현은 이어 일본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일본 유학 도중 헌법 시간에 교수가 '한국에는 이런 종교가 있는데 여긴 한국인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했다"며 "눈치가 빠르다 보니까 (한국 험담을 하는지) 알아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수를 찾아가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저한테는 사과했지만, 학생들 앞에서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 그런 분들이 계셔서 더 열심히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광복절 경축식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미스터 션샤인'으로 최근에 이슈가 많이 된 것도 감사한데 좋은 자리에 초대까지 받게 됐다. 영광스럽게도 참석 제안을 주셔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 불러 화제가 된 배우
    • 입력 2018.08.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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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 불러 화제가 된 배우
배우 이정현이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15일 진행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배우 홍지민, 박환희 등 연예계 스타들도 참석했다.

박환희는 국기 게양과 맹세문 낭독으로 식의 시작을 알렸고, 홍지민과 배우 이정현은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 그룹 B1A4 멤버 산들은 '향수'를 열창했다.

제 73주년 광복절 기념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배우 홍지민과 이정현제 73주년 광복절 기념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배우 홍지민과 이정현

이날 홍지민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한 배우 이정현의 등장은 특히 화제가 됐다. 이정현은 영화 '군함도', '박열', 드라마 '임진왜란 1592' 등에서 일본인 역할을 맡았고, 최근에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악랄한 일본인 간부 츠다 역을 열연해 주목을 받았다.

출처 : tvN 화면 캡처출처 : tvN 화면 캡처

이정현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여 진짜 일본인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일본인 같은 배우로 화제가 된 이정현은 지난 9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며 일본 사람이냐는 오해에 대해 직접 밝혔다.

그는 '한국인인가, 일본인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최근 일본 신문에 등장하기도 했다고 밝히며 "일본에서 1년간 교환학생을 했다"며 일본어 실력이 유창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출처 : KBS 화면 캡처출처 : KBS 화면 캡처

이정현은 이어 일본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일본 유학 도중 헌법 시간에 교수가 '한국에는 이런 종교가 있는데 여긴 한국인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했다"며 "눈치가 빠르다 보니까 (한국 험담을 하는지) 알아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수를 찾아가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저한테는 사과했지만, 학생들 앞에서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 그런 분들이 계셔서 더 열심히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광복절 경축식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미스터 션샤인'으로 최근에 이슈가 많이 된 것도 감사한데 좋은 자리에 초대까지 받게 됐다. 영광스럽게도 참석 제안을 주셔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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