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 “北 단체관광 일시 중단, 서방에는 적용 안 돼”

입력 2018.08.16 (12:14) 수정 2018.08.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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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인 9·9절을 앞두고 외국인 단체관광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방 관광객들에게는 이러한 조치가 적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북한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영국 리젠트 홀리데이스 여행사의 북한여행 담당자 등은 북한 측에서 보낸 전자우편 내용상 중국 여행객들은 당분간 방문이 금지됐지만, 유럽 관광객들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측이 중국 여행사들에 일시적으로 단체여행객을 받을 수 없다고 통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방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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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6 12:15:00
    • 수정2018-08-16 1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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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인 9·9절을 앞두고 외국인 단체관광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방 관광객들에게는 이러한 조치가 적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북한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영국 리젠트 홀리데이스 여행사의 북한여행 담당자 등은 북한 측에서 보낸 전자우편 내용상 중국 여행객들은 당분간 방문이 금지됐지만, 유럽 관광객들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측이 중국 여행사들에 일시적으로 단체여행객을 받을 수 없다고 통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방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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