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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훈의 시사본부] 한국형발사체, 금년 10월 시험발사
입력 2018.08.16 (16:13) 수정 2018.08.16 (18:57) 오태훈의 시사본부
[오태훈의 시사본부] 한국형발사체, 금년 10월 시험발사
- 美 치밀한 검토 후 ‘우주군’ 창설한 것, 관련 기관들 통폐합해서 만들 듯
- 러시아가 개발중인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은 現 MD체제로 못 막아
- 세계우주조약 “우주공간에 군사기지 설치 안 된다”준수해야... 경계선서 고민할 듯
- 우리도 순수 국내기술로 한국형 발사체 2021년 발사, 올 10월에 시험 발사할 것
- 韓 ‘관측위성·발사체’ 분야 진전 있어, ‘항법위성·통신방송위성’은 기술 부족해


■ 프로그램명 : 오태훈의 시사본부
■ 코너명 : 시사본부 이슈
■ 방송시간 : 8 월 16일 (목요일) 12:20~14:00 KBS 1라디오
■ 출연자 : 류장수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




▷ 오태훈 : 미국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에 이어서 우주군을 창설해서 육군체제로 가겠다, 이런 발표를 했습니다. 실현 가능한 이야기인지 돈은 또 얼마나 들지 그리고 우주용 군대를 창설할 만큼 우주공간이 적대적인 공간인지 여러 가지 생각할 점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류장수 회장과 함께 미국의 우주군 창설 또 우주전쟁에 대한 이야기들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류장수 : 네. 안녕하십니까?

▷ 오태훈 : 네. 먼저 저는 이게 영화에서 나오는 얘기 같은데 미국이 우주군을 창설한다, 설명을 해 주세요. 이게 외계인과 싸우겠다는 건가요?

▶ 류장수 : 물론 아니죠. 사실 미군이 잠깐 말씀하신 대로 지금 우주군을 창설한다고 선언을 하니까 제가 화들짝 놀라기도 했어요.

▷ 오태훈 : 지금 놀라셨어요?

▶ 류장수 : 그럼요. 그런데 사실 내용을 들여다보면요. 공군 산하의 우주사령부라고 있습니다. 이미 갖고 있는 거요. 그것을 확대 재편하면서요. 거기에다가 정찰위성을 관할하는, 정찰위성은 뭐냐 하면 위에서 지구상황을 찍는 것들이에요. 사진 찍듯이요.

▷ 오태훈 : 네, 풍계리 사진 찍고 이런 것들 있죠.

▶ 류장수 : 그렇죠. 우리나라도 아리랑위성이 찍고 있고요. 그것을 담당하는 국가정찰국이 있어요. 이것도 합치고요. 아마 제가 보기에는 NASA 일부 기능도 합쳐 가지고 우주군을 만들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현재는 202년까지 거의 지금 이야기 나오는 것을 보면 미군 공군이 막강하잖아요.

▷ 오태훈 : 그렇죠.

▶ 류장수 : 그 공군 수준 이렇게까지 우주군을 만들겠답니다.

▷ 오태훈 : 네. 우주를 걸어서 갈 수는 없을 거고 배타고 갈 수도 없기 때문에 공군이 주도해서 하는 것은 맞는 것 같고 그리고 NASA라든가 이런 기능들을 합친다고는 했는데 펜스 부통령이 우주군 창설 이유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우주의 공간이 적대적으로 변해서 더 이상 우리가 우주군 창설을 미룰 수도 없을 것 같다” 이게 이유라고 하는데 이것을 류 회장께서는 어떻게 보셨는지.

▶ 류장수 :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것도 워낙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요. 좌충우돌식이라고 그럴까요? 좀 그런 정책을 많이 발표하잖아요. 그래서 그렇다고 보긴 하는데 그러나 우주군 창설을 그렇게 별안간 생각나서 발표한 것은 아니고요. 그간에 굉장한 치밀한 검토가 사실 있어 왔습니다. 그랬는데 최근에 이렇게 발표된 것은 중국하고 소련이 최근에 특히,

▷ 오태훈 : 러시아.

▶ 류장수 : 러시아죠. 구소련 때부터 러시아는 우주개발을 많이 했는데 그 나라와 중국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최근에 개발을 하고 또 일부는 실험까지 했어요. 극초음속 미사일은 지금 MD라고 있죠. 미사일 방어체제. 미국이요. 우리나라도 사드 문제 가지고 야단했는데 이 체제 가지고는 방어가 안 됩니다.

▷ 오태훈 : 극초음속 미사일 같은 경우에는.

▶ 류장수 : 네. 그러니까 여기에 자극을 받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이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 그래서 사실은 말씀하신 대로 외계인을 대비하는 것은 아니고요. 중국하고 지금 러시아 두 나라의 어떻게 보면 우주기술을 군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 우위에 서겠다, 이런 내용이 있겠습니다.

▷ 오태훈 : 북한문제 나올 때도 그런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우주개발, 이런 차원으로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이냐, 아니면 군사용으로 개발하는 것이냐에 대한 논란들도 있었고 말씀하신 내용을 들어보면 중국과 러시아가 미사일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우주로 향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이게 미국에게 군사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주군을 창설한다, 이렇게 이해를 해도 되겠네요.

▶ 류장수 : 그렇죠. 대충 그렇게 이해하면 정확하고요. 지금 말씀 중에 우주개발이 양면성이 있어요. 저희가 우주개발을 하는 이유는 우주과학진흥이라고 그래서 달나라도 가고 화성도 가려고 하고 그것 인류에게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또 하나는 산업 측면도 있어요.

▷ 오태훈 : 그렇죠.

▶ 류장수 : 네. 왜냐하면 지금 4차 산업혁명 이야기하잖아요.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게 드론이라든가 또는 자율자동차, 여기에는 정확하게 시그널을 줘야 돼요. 그게 우주공간에 주거든요. 우리가 자세제어시그널 여러 가지 많이 줍니다. 위치시그널도 주고요. 이러한 것을 우주공간에 있는 위성체제에서 주는데 이것 안 할 수 없거든요. 이게 우주산업이에요. 이게 엄청나게 큰 규모로 커지는데 또 한 측면에는 이러한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가지고 남의 나라를 공격할 수도 있고 핵무기도 탑재할 수도 있고요. 이러한 것을 두려워하는 거죠. 그래서 유엔에서는요. 그 나라가 우주개발을 하면 무슨 목적인가를 열심히 봐요. 한 나라가 주장한다고 그래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게 아닙니다. 그럼 이 나라는 목적이 핵탄두에 있는 것 같다, 이러면 제재를 가하는 거예요. 지금 북한 케이스가,

▷ 오태훈 : 북한이 그렇고.

▶ 류장수 : 네, 안 그러면 우리나라 아니에요. 남한, 이 나라는 우주산업진흥이 맞구나, 오히려 그럼 지원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양면성이 있다, 이 말씀을 꼭 드립니다.

▷ 오태훈 : 네. 아무래도 미국이 우주 관련된 산업에 대해서는 가장 발달한 것 같고 과거에는 구소련에서 워낙 이게 발달해서 아폴로도 그래서 부랴부랴 가게 된 것이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던데 최근에 중국이라든가 러시아 쪽의 우주기술산업은 어느 정도 수준이에요?

▶ 류장수 : 좋은 말씀입니다. 사실 우리가 항상 이야기할 때 미국, 그다음에 러시아, 옛날에 구소련이요. 그 기술을 이야기하거든요. 특히 지금 말씀하신 구소련, 현 러시아의 우주개발기술은 심지어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아요. 세계 최초로 우주개발을 시작한 나라가 바로 구소련입니다. 미국이 아니에요. 미국은 나중에 자극을 받은 거고요. 너무나 잘 알잖아요. 1957년에 스푸티니크, 오죽하면 미국이 쇼크라는 말을 썼습니까? 스푸티니크 쇼크, 이런 말을 썼고요. 그다음에 그 바로 3년 정도 후에 1961년인데요. 초에는 우리 너무 잘 아는 유리 가가린이라는,

▷ 오태훈 : 최초의 우주인.

▶ 류장수 : 우주인을 보낸 거예요. 그게 바로 지금,

▷ 오태훈 : 구소련이군요.

▶ 류장수 : 지금의 러시아입니다. 이런 정도의 러시아였는데 사실은 잘 알지만 냉전시대에 너무 군사만 해 가지고 경제발전이 뒤져 가지고 지금 우리나라보다 GDP도 러시아가 우리보다도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이 정도로 올라온 것을 간과하는데 우리나라 대단한 나라입니다. 이러면서 이 우주개발을 너무 군사 쪽으로 한 것에 약간 어려움을 겪고 다시 러시아가 또 시작을 해요. 최근에요. 그게 뭐냐 하면 러시아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킨잘’이라고 그러는데요. 이것을 지금 개발하겠다고 선언을 하고요. 또 지금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제가 보기에 이 사람도 뻥이 좀 있어요. 그러니까 이 분도,

▷ 오태훈 : 허언이 좀 있네요.

▶ 류장수 : 네, 러시아가 옛날의 영화를 찾겠다, 바로 우주기술을 하겠다, 이렇게 해서 나오니까 지금 러시아의 우주개발정책이라 그럴까 또는 의지는 강하다고 봐야 됩니다. 이게 미국이 우려하는 거예요, 또.

▷ 오태훈 : 우주라는 공간은 미지의 공간이고 그 어느 나라에서 주도적으로 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라고 판단이 돼요. 헌데 군사적으로까지 이런 기술들이 발달하니까 이미 이전에 유엔에서 여러 가지 세계우주조약 같은 것 만들어 놨다면서요?

▶ 류장수 : 그렇죠. 우리가 영어로 아우러 스페이스 트리티(Outer Space Treaty)라는 건데요. 쉽게는 그냥 세계우주조약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게 1967년에 전 세계가 모여서 유엔가입국들이 전체가 다 찬성을 했어요.

▷ 오태훈 : 67년이면 달 가기 전이네요?

▶ 류장수 : 네, 바로 2년 전입니다. 그때 유엔이 중심으로 해 가지고 우주는 평화적으로 이용하자, 선언적인 것을 했고 그것을 담았어요. 그게 뭐냐 하면 우주공간의 천체나 이런 데 군사기지를 설치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안 된다, 이것을 아주 명확히 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하자고 그리고 미국도 오케이하고 물론 우리나라도 가입돼 있고요. 그래서 했는데 이번에 미국이 우주군을 설립한다는 게 이 조항과 어떻게 문제가 될까, 이게 하나 지금 문제예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도 하고 그러는데 제가 보기에는 미국이 그렇게 막 나갈 것 같지는 않고요. 어떤 경계선상에서 고민 고민 할 것 같아요. 작년에 보면, 그런데 예측은 못하는 게 작년에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게 파리기후협약이라는 게 있었잖아요. 아예 미국이 탈퇴를 해 버렸어요.

▷ 오태훈 : 네, 맞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 류장수 : 네, 트럼프 대통령 뭐라고 하느냐면 Co2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도 다 그것은 맞는 이야기가 아니다, 기온이 올라가지 않다고 보는 거죠. 우리는 지금 이렇게 더운데, 걱정하는데 지금 꿈쩍도 안 해요. 이런 식이에요. 그러면 혹시 세계우주조약도 언젠가는 탈퇴할지도 모르겠다는 우려는 들긴 드는데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저는 지금 예측은 하고 있습니다.

▷ 오태훈 : 네. 과거에 영화 같은 것 보면 영화상에서 나왔던 얘기지만 최근에는 여러 가지 군사적인 것들이 정보전이라든가 또 위성이라든가 이런 우주에서 뭔가 확인하고 거기서부터 위성을 통해서 쏘고 이런 것들이 참 많이 등장을 합니다. 대기권 밖에서 레이저 쏘면서 그게 다른 나라를 공격한다거나 이게 지금 저는 우주군 그러면 그런 느낌이 드는데 현실적으로 지금 그런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까?

▶ 류장수 : 네. 그것도 지금 진행은 됩니다. 중국이 실험도 한 적이 있으니까 미국이 중국보다 월등하니까 그것을 안 한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사실 이런 움직임이 구체적인 게 1980년대 후반에 있었어요. 그때 저희가 SDI라고 그래서 별들의 전쟁이라고도 하고 소위 저희는 우주방위구상이라고 이야기하거든요. 전략구상인데 이때 SDI 때 미국이 예산이 워낙 많이 드니까 한국처럼 우방국도 예산을 내고 이게 성공하면 같이 쓰자, 그래서 제안을 받았어요. 그때 그래서 한국대표단이 미국에 초청 가 가지고 미국의 비밀기업들, 기관들을 방문하고 브리핑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 저도 젊었었지만 이쪽 분야의 기술을 제가 연구를 하기 때문에 방문단 일원으로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생각하면 7, 8개의 중요한 기관을 했는데 가서 깜짝 놀랐어요. 그때 그 사람들이 주력무기로 삼겠다고 발표한 게 뭐였느냐면 레이저 무기였어요. 레이저 무기가 이게 우리가 레이저 총도 많이 있고 이러는데 이게 조그마한 에너지 갖고 되는 게 아니에요. 엄청난 에너지를 쏴줘야 아주 짧은 시간에도 맞으면 미사일이 격추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해요. 그래서 그때 보니까 한 도시가 다 쓸 정도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을 해요.

▷ 오태훈 : 우주에.

▶ 류장수 : 아니죠. 지상에. 지상에 건설해 가지고 그것을 순간적인 에너지를 방출하게 해 가지고 그것을 레이저로 쏴줘요. 그러면 우주공간에는 반사판을 갖고 있는 인공위성들이 있어요. 그 반사판을 조절해 가면서 쏘는 거예요. 이렇게 가지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미국이 역시 대단하구나, 왜 그러냐면 아무리 빠른 극초음속 미사일이라도 마하 20을 넘기는 어렵거든요. 아까 말씀드린 미국이 지금 부통령 펜스가 깜짝 놀란 것도 사실 한 마하 5~10 정도예요. 그것도 지금 격추가 안 되는데 이것은 20 정도도 무난히 레이저 무기는 격추시킵니다. 빛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그래서 이게 가능한데 이렇게 했는데 그게 예산도 문제가 되고 이래가지고 한 10년 정도 끌다가 1993년에는 이게 BMD라는 체제로 바뀝니다. 그러면 그것은 없어져서 그냥 연구개발, 기술개발 차원에서만 남아서 진행을 하고 있더라고요, 보니까. 제가 그때의 기억으로 가끔 조사해 보면 그렇습니다.

▷ 오태훈 :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군사적인 목적을 통해서 기술개발이라든가 또 예산지원 같은 것들이 많이 이루어졌지만 지금 우리가 바라는 것은 우주의 평화적인 개발이고 또 이것이 우리 삶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다른 나라에서 이렇게 많은 개발들이 이루어졌을 때 우리나라의 지금 우주개발수준 아니면 기술수준, 과학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판단하세요?

▶ 류장수 : 네. 지금 지난 6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군 창설을 발표한 것이 바로 미국 국가우주위원회입니다. 우리나라도 국가우주위원회가 있습니다.

▷ 오태훈 : 있어요?

▶ 류장수 :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사실은 우주개발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산업육성 차원에서 우주산업육성 차원에서 놓칠 수 없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열심히 하는 분야인데요. 사실 금년 초에 정부에서 3차 우주개발진흥계획을 수립해서 한국형 발사체가 발사연도도 조정을 했고요. 2021년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한 3년 남았고요. 그다음에 이것은 시험발사가 금년 10월에 있어요.

▷ 오태훈 : 올 10월에요?

▶ 류장수 : 네, 우리 고흥에 있는 나로호 센터에서.

▷ 오태훈 : 나로호 우주센터.

▶ 류장수 : 네, 거기서 10월에 발사합니다. 그래서 시험발사가 되면, 저는 성공하기를 믿어요. 그러니까 이게 옛날에 러시아의 발사체, 이것 아닙니다. 이것은 순수 토종 우리 기술이에요. 그래서 여기에서 성공을 하면 3년 후에는 본발사를 할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그간 보면 우주기술개발이 그런 대로 성공적으로 두 가지는 해 왔다고 봅니다. 관측위성개발하고요. 지금 말씀드린 한국형 발사체개발, 이것은 꾸준히 확대해서 해 나가야 되고요. 조금 아쉬운 게 두 가지가 항법위성하고요. 우리 네비게이션,

▷ 오태훈 : GPS.

▶ 류장수 : GPS 잘 아시잖아요. 이게 우주주권하고 관련되는데 이제 앞으로는 이러한 것이 우리나라도 부분적으로, 물론 GPS 이용을 하면서 더 정교한 신호를 받아 가지고 지금처럼, 요즘 자동차 타고 가시면 이쪽 길인지 이쪽 길인지 자꾸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 정도가 아니고,

▷ 오태훈 : 더 세밀하게.

▶ 류장수 : 네, 그러면 드론 산업도 발전합니다. 드론이 충돌할까봐 지금 굉장히 걱정해서 제약이 많거든요. 충돌도 서로 방지하고 아까 말씀드린 자율자동차 같은 것, 이런 것은 신호를 받아 가지고 사람이 안타도 안 부닥치면서 가고 이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항법위성사업, 또 이것에 통신수단을 주는 통신방송위성사업, 이런 게 우리나라가 해야 될 분야라고 봅니다.

▷ 오태훈 : 네. 또 최근에 달이라든가 화성으로도 곧 여행 갈 수 있을 것이다, 금액이 비싸서 그렇지 지금 기술로만도 가능하다, 이러고 하는데 앞으로 우주와 관련한 산업들은 어떤 쪽으로 유망하고 그럴지도 마지막으로 간단히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류장수 : 네, 우주산업이 정말 미래산업이에요. 지금 요즘 원자력 가지고 굉장히 걱정들을 많이 하는데요. 우주발전소를 거기 우주공간에 세우잖아요. 그럼 단큐에 에너지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또 우주여행,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금은 좀 비싸요. 아마 내년 정도에 실현화가 될 텐데요. 한 2억, 3억 할 건데 10분의 1 가격으로는 떨어질 겁니다. 거의 옛날에 콩코드 가격 정도로요. 그래서 이런 분야의 산업이 발전하니까 우리나라는 우주군이 되는 것을 자세히는 봐야 돼요. 그러면서도 산업적으로 가야 된다고 봅니다.

▷ 오태훈 : 네. 10월에 발사체 성공할 때쯤 되면 저희가 다시 모실까 싶기도 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 류장수 : 네. 감사합니다.

▷ 오태훈 : 네. 지금까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류장수 회장이었습니다.
  • [오태훈의 시사본부] 한국형발사체, 금년 10월 시험발사
    • 입력 2018.08.16 (16:13)
    • 수정 2018.08.16 (18:57)
    오태훈의 시사본부
[오태훈의 시사본부] 한국형발사체, 금년 10월 시험발사
- 美 치밀한 검토 후 ‘우주군’ 창설한 것, 관련 기관들 통폐합해서 만들 듯
- 러시아가 개발중인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은 現 MD체제로 못 막아
- 세계우주조약 “우주공간에 군사기지 설치 안 된다”준수해야... 경계선서 고민할 듯
- 우리도 순수 국내기술로 한국형 발사체 2021년 발사, 올 10월에 시험 발사할 것
- 韓 ‘관측위성·발사체’ 분야 진전 있어, ‘항법위성·통신방송위성’은 기술 부족해


■ 프로그램명 : 오태훈의 시사본부
■ 코너명 : 시사본부 이슈
■ 방송시간 : 8 월 16일 (목요일) 12:20~14:00 KBS 1라디오
■ 출연자 : 류장수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




▷ 오태훈 : 미국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에 이어서 우주군을 창설해서 육군체제로 가겠다, 이런 발표를 했습니다. 실현 가능한 이야기인지 돈은 또 얼마나 들지 그리고 우주용 군대를 창설할 만큼 우주공간이 적대적인 공간인지 여러 가지 생각할 점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류장수 회장과 함께 미국의 우주군 창설 또 우주전쟁에 대한 이야기들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류장수 : 네. 안녕하십니까?

▷ 오태훈 : 네. 먼저 저는 이게 영화에서 나오는 얘기 같은데 미국이 우주군을 창설한다, 설명을 해 주세요. 이게 외계인과 싸우겠다는 건가요?

▶ 류장수 : 물론 아니죠. 사실 미군이 잠깐 말씀하신 대로 지금 우주군을 창설한다고 선언을 하니까 제가 화들짝 놀라기도 했어요.

▷ 오태훈 : 지금 놀라셨어요?

▶ 류장수 : 그럼요. 그런데 사실 내용을 들여다보면요. 공군 산하의 우주사령부라고 있습니다. 이미 갖고 있는 거요. 그것을 확대 재편하면서요. 거기에다가 정찰위성을 관할하는, 정찰위성은 뭐냐 하면 위에서 지구상황을 찍는 것들이에요. 사진 찍듯이요.

▷ 오태훈 : 네, 풍계리 사진 찍고 이런 것들 있죠.

▶ 류장수 : 그렇죠. 우리나라도 아리랑위성이 찍고 있고요. 그것을 담당하는 국가정찰국이 있어요. 이것도 합치고요. 아마 제가 보기에는 NASA 일부 기능도 합쳐 가지고 우주군을 만들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현재는 202년까지 거의 지금 이야기 나오는 것을 보면 미군 공군이 막강하잖아요.

▷ 오태훈 : 그렇죠.

▶ 류장수 : 그 공군 수준 이렇게까지 우주군을 만들겠답니다.

▷ 오태훈 : 네. 우주를 걸어서 갈 수는 없을 거고 배타고 갈 수도 없기 때문에 공군이 주도해서 하는 것은 맞는 것 같고 그리고 NASA라든가 이런 기능들을 합친다고는 했는데 펜스 부통령이 우주군 창설 이유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우주의 공간이 적대적으로 변해서 더 이상 우리가 우주군 창설을 미룰 수도 없을 것 같다” 이게 이유라고 하는데 이것을 류 회장께서는 어떻게 보셨는지.

▶ 류장수 :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것도 워낙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요. 좌충우돌식이라고 그럴까요? 좀 그런 정책을 많이 발표하잖아요. 그래서 그렇다고 보긴 하는데 그러나 우주군 창설을 그렇게 별안간 생각나서 발표한 것은 아니고요. 그간에 굉장한 치밀한 검토가 사실 있어 왔습니다. 그랬는데 최근에 이렇게 발표된 것은 중국하고 소련이 최근에 특히,

▷ 오태훈 : 러시아.

▶ 류장수 : 러시아죠. 구소련 때부터 러시아는 우주개발을 많이 했는데 그 나라와 중국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최근에 개발을 하고 또 일부는 실험까지 했어요. 극초음속 미사일은 지금 MD라고 있죠. 미사일 방어체제. 미국이요. 우리나라도 사드 문제 가지고 야단했는데 이 체제 가지고는 방어가 안 됩니다.

▷ 오태훈 : 극초음속 미사일 같은 경우에는.

▶ 류장수 : 네. 그러니까 여기에 자극을 받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이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 그래서 사실은 말씀하신 대로 외계인을 대비하는 것은 아니고요. 중국하고 지금 러시아 두 나라의 어떻게 보면 우주기술을 군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 우위에 서겠다, 이런 내용이 있겠습니다.

▷ 오태훈 : 북한문제 나올 때도 그런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우주개발, 이런 차원으로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이냐, 아니면 군사용으로 개발하는 것이냐에 대한 논란들도 있었고 말씀하신 내용을 들어보면 중국과 러시아가 미사일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우주로 향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이게 미국에게 군사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주군을 창설한다, 이렇게 이해를 해도 되겠네요.

▶ 류장수 : 그렇죠. 대충 그렇게 이해하면 정확하고요. 지금 말씀 중에 우주개발이 양면성이 있어요. 저희가 우주개발을 하는 이유는 우주과학진흥이라고 그래서 달나라도 가고 화성도 가려고 하고 그것 인류에게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또 하나는 산업 측면도 있어요.

▷ 오태훈 : 그렇죠.

▶ 류장수 : 네. 왜냐하면 지금 4차 산업혁명 이야기하잖아요.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게 드론이라든가 또는 자율자동차, 여기에는 정확하게 시그널을 줘야 돼요. 그게 우주공간에 주거든요. 우리가 자세제어시그널 여러 가지 많이 줍니다. 위치시그널도 주고요. 이러한 것을 우주공간에 있는 위성체제에서 주는데 이것 안 할 수 없거든요. 이게 우주산업이에요. 이게 엄청나게 큰 규모로 커지는데 또 한 측면에는 이러한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가지고 남의 나라를 공격할 수도 있고 핵무기도 탑재할 수도 있고요. 이러한 것을 두려워하는 거죠. 그래서 유엔에서는요. 그 나라가 우주개발을 하면 무슨 목적인가를 열심히 봐요. 한 나라가 주장한다고 그래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게 아닙니다. 그럼 이 나라는 목적이 핵탄두에 있는 것 같다, 이러면 제재를 가하는 거예요. 지금 북한 케이스가,

▷ 오태훈 : 북한이 그렇고.

▶ 류장수 : 네, 안 그러면 우리나라 아니에요. 남한, 이 나라는 우주산업진흥이 맞구나, 오히려 그럼 지원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양면성이 있다, 이 말씀을 꼭 드립니다.

▷ 오태훈 : 네. 아무래도 미국이 우주 관련된 산업에 대해서는 가장 발달한 것 같고 과거에는 구소련에서 워낙 이게 발달해서 아폴로도 그래서 부랴부랴 가게 된 것이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던데 최근에 중국이라든가 러시아 쪽의 우주기술산업은 어느 정도 수준이에요?

▶ 류장수 : 좋은 말씀입니다. 사실 우리가 항상 이야기할 때 미국, 그다음에 러시아, 옛날에 구소련이요. 그 기술을 이야기하거든요. 특히 지금 말씀하신 구소련, 현 러시아의 우주개발기술은 심지어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아요. 세계 최초로 우주개발을 시작한 나라가 바로 구소련입니다. 미국이 아니에요. 미국은 나중에 자극을 받은 거고요. 너무나 잘 알잖아요. 1957년에 스푸티니크, 오죽하면 미국이 쇼크라는 말을 썼습니까? 스푸티니크 쇼크, 이런 말을 썼고요. 그다음에 그 바로 3년 정도 후에 1961년인데요. 초에는 우리 너무 잘 아는 유리 가가린이라는,

▷ 오태훈 : 최초의 우주인.

▶ 류장수 : 우주인을 보낸 거예요. 그게 바로 지금,

▷ 오태훈 : 구소련이군요.

▶ 류장수 : 지금의 러시아입니다. 이런 정도의 러시아였는데 사실은 잘 알지만 냉전시대에 너무 군사만 해 가지고 경제발전이 뒤져 가지고 지금 우리나라보다 GDP도 러시아가 우리보다도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이 정도로 올라온 것을 간과하는데 우리나라 대단한 나라입니다. 이러면서 이 우주개발을 너무 군사 쪽으로 한 것에 약간 어려움을 겪고 다시 러시아가 또 시작을 해요. 최근에요. 그게 뭐냐 하면 러시아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킨잘’이라고 그러는데요. 이것을 지금 개발하겠다고 선언을 하고요. 또 지금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제가 보기에 이 사람도 뻥이 좀 있어요. 그러니까 이 분도,

▷ 오태훈 : 허언이 좀 있네요.

▶ 류장수 : 네, 러시아가 옛날의 영화를 찾겠다, 바로 우주기술을 하겠다, 이렇게 해서 나오니까 지금 러시아의 우주개발정책이라 그럴까 또는 의지는 강하다고 봐야 됩니다. 이게 미국이 우려하는 거예요, 또.

▷ 오태훈 : 우주라는 공간은 미지의 공간이고 그 어느 나라에서 주도적으로 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라고 판단이 돼요. 헌데 군사적으로까지 이런 기술들이 발달하니까 이미 이전에 유엔에서 여러 가지 세계우주조약 같은 것 만들어 놨다면서요?

▶ 류장수 : 그렇죠. 우리가 영어로 아우러 스페이스 트리티(Outer Space Treaty)라는 건데요. 쉽게는 그냥 세계우주조약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게 1967년에 전 세계가 모여서 유엔가입국들이 전체가 다 찬성을 했어요.

▷ 오태훈 : 67년이면 달 가기 전이네요?

▶ 류장수 : 네, 바로 2년 전입니다. 그때 유엔이 중심으로 해 가지고 우주는 평화적으로 이용하자, 선언적인 것을 했고 그것을 담았어요. 그게 뭐냐 하면 우주공간의 천체나 이런 데 군사기지를 설치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안 된다, 이것을 아주 명확히 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하자고 그리고 미국도 오케이하고 물론 우리나라도 가입돼 있고요. 그래서 했는데 이번에 미국이 우주군을 설립한다는 게 이 조항과 어떻게 문제가 될까, 이게 하나 지금 문제예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도 하고 그러는데 제가 보기에는 미국이 그렇게 막 나갈 것 같지는 않고요. 어떤 경계선상에서 고민 고민 할 것 같아요. 작년에 보면, 그런데 예측은 못하는 게 작년에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게 파리기후협약이라는 게 있었잖아요. 아예 미국이 탈퇴를 해 버렸어요.

▷ 오태훈 : 네, 맞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 류장수 : 네, 트럼프 대통령 뭐라고 하느냐면 Co2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도 다 그것은 맞는 이야기가 아니다, 기온이 올라가지 않다고 보는 거죠. 우리는 지금 이렇게 더운데, 걱정하는데 지금 꿈쩍도 안 해요. 이런 식이에요. 그러면 혹시 세계우주조약도 언젠가는 탈퇴할지도 모르겠다는 우려는 들긴 드는데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저는 지금 예측은 하고 있습니다.

▷ 오태훈 : 네. 과거에 영화 같은 것 보면 영화상에서 나왔던 얘기지만 최근에는 여러 가지 군사적인 것들이 정보전이라든가 또 위성이라든가 이런 우주에서 뭔가 확인하고 거기서부터 위성을 통해서 쏘고 이런 것들이 참 많이 등장을 합니다. 대기권 밖에서 레이저 쏘면서 그게 다른 나라를 공격한다거나 이게 지금 저는 우주군 그러면 그런 느낌이 드는데 현실적으로 지금 그런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까?

▶ 류장수 : 네. 그것도 지금 진행은 됩니다. 중국이 실험도 한 적이 있으니까 미국이 중국보다 월등하니까 그것을 안 한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사실 이런 움직임이 구체적인 게 1980년대 후반에 있었어요. 그때 저희가 SDI라고 그래서 별들의 전쟁이라고도 하고 소위 저희는 우주방위구상이라고 이야기하거든요. 전략구상인데 이때 SDI 때 미국이 예산이 워낙 많이 드니까 한국처럼 우방국도 예산을 내고 이게 성공하면 같이 쓰자, 그래서 제안을 받았어요. 그때 그래서 한국대표단이 미국에 초청 가 가지고 미국의 비밀기업들, 기관들을 방문하고 브리핑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 저도 젊었었지만 이쪽 분야의 기술을 제가 연구를 하기 때문에 방문단 일원으로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생각하면 7, 8개의 중요한 기관을 했는데 가서 깜짝 놀랐어요. 그때 그 사람들이 주력무기로 삼겠다고 발표한 게 뭐였느냐면 레이저 무기였어요. 레이저 무기가 이게 우리가 레이저 총도 많이 있고 이러는데 이게 조그마한 에너지 갖고 되는 게 아니에요. 엄청난 에너지를 쏴줘야 아주 짧은 시간에도 맞으면 미사일이 격추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해요. 그래서 그때 보니까 한 도시가 다 쓸 정도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을 해요.

▷ 오태훈 : 우주에.

▶ 류장수 : 아니죠. 지상에. 지상에 건설해 가지고 그것을 순간적인 에너지를 방출하게 해 가지고 그것을 레이저로 쏴줘요. 그러면 우주공간에는 반사판을 갖고 있는 인공위성들이 있어요. 그 반사판을 조절해 가면서 쏘는 거예요. 이렇게 가지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미국이 역시 대단하구나, 왜 그러냐면 아무리 빠른 극초음속 미사일이라도 마하 20을 넘기는 어렵거든요. 아까 말씀드린 미국이 지금 부통령 펜스가 깜짝 놀란 것도 사실 한 마하 5~10 정도예요. 그것도 지금 격추가 안 되는데 이것은 20 정도도 무난히 레이저 무기는 격추시킵니다. 빛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그래서 이게 가능한데 이렇게 했는데 그게 예산도 문제가 되고 이래가지고 한 10년 정도 끌다가 1993년에는 이게 BMD라는 체제로 바뀝니다. 그러면 그것은 없어져서 그냥 연구개발, 기술개발 차원에서만 남아서 진행을 하고 있더라고요, 보니까. 제가 그때의 기억으로 가끔 조사해 보면 그렇습니다.

▷ 오태훈 :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군사적인 목적을 통해서 기술개발이라든가 또 예산지원 같은 것들이 많이 이루어졌지만 지금 우리가 바라는 것은 우주의 평화적인 개발이고 또 이것이 우리 삶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다른 나라에서 이렇게 많은 개발들이 이루어졌을 때 우리나라의 지금 우주개발수준 아니면 기술수준, 과학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판단하세요?

▶ 류장수 : 네. 지금 지난 6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군 창설을 발표한 것이 바로 미국 국가우주위원회입니다. 우리나라도 국가우주위원회가 있습니다.

▷ 오태훈 : 있어요?

▶ 류장수 :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사실은 우주개발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산업육성 차원에서 우주산업육성 차원에서 놓칠 수 없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열심히 하는 분야인데요. 사실 금년 초에 정부에서 3차 우주개발진흥계획을 수립해서 한국형 발사체가 발사연도도 조정을 했고요. 2021년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한 3년 남았고요. 그다음에 이것은 시험발사가 금년 10월에 있어요.

▷ 오태훈 : 올 10월에요?

▶ 류장수 : 네, 우리 고흥에 있는 나로호 센터에서.

▷ 오태훈 : 나로호 우주센터.

▶ 류장수 : 네, 거기서 10월에 발사합니다. 그래서 시험발사가 되면, 저는 성공하기를 믿어요. 그러니까 이게 옛날에 러시아의 발사체, 이것 아닙니다. 이것은 순수 토종 우리 기술이에요. 그래서 여기에서 성공을 하면 3년 후에는 본발사를 할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그간 보면 우주기술개발이 그런 대로 성공적으로 두 가지는 해 왔다고 봅니다. 관측위성개발하고요. 지금 말씀드린 한국형 발사체개발, 이것은 꾸준히 확대해서 해 나가야 되고요. 조금 아쉬운 게 두 가지가 항법위성하고요. 우리 네비게이션,

▷ 오태훈 : GPS.

▶ 류장수 : GPS 잘 아시잖아요. 이게 우주주권하고 관련되는데 이제 앞으로는 이러한 것이 우리나라도 부분적으로, 물론 GPS 이용을 하면서 더 정교한 신호를 받아 가지고 지금처럼, 요즘 자동차 타고 가시면 이쪽 길인지 이쪽 길인지 자꾸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 정도가 아니고,

▷ 오태훈 : 더 세밀하게.

▶ 류장수 : 네, 그러면 드론 산업도 발전합니다. 드론이 충돌할까봐 지금 굉장히 걱정해서 제약이 많거든요. 충돌도 서로 방지하고 아까 말씀드린 자율자동차 같은 것, 이런 것은 신호를 받아 가지고 사람이 안타도 안 부닥치면서 가고 이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항법위성사업, 또 이것에 통신수단을 주는 통신방송위성사업, 이런 게 우리나라가 해야 될 분야라고 봅니다.

▷ 오태훈 : 네. 또 최근에 달이라든가 화성으로도 곧 여행 갈 수 있을 것이다, 금액이 비싸서 그렇지 지금 기술로만도 가능하다, 이러고 하는데 앞으로 우주와 관련한 산업들은 어떤 쪽으로 유망하고 그럴지도 마지막으로 간단히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류장수 : 네, 우주산업이 정말 미래산업이에요. 지금 요즘 원자력 가지고 굉장히 걱정들을 많이 하는데요. 우주발전소를 거기 우주공간에 세우잖아요. 그럼 단큐에 에너지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또 우주여행,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금은 좀 비싸요. 아마 내년 정도에 실현화가 될 텐데요. 한 2억, 3억 할 건데 10분의 1 가격으로는 떨어질 겁니다. 거의 옛날에 콩코드 가격 정도로요. 그래서 이런 분야의 산업이 발전하니까 우리나라는 우주군이 되는 것을 자세히는 봐야 돼요. 그러면서도 산업적으로 가야 된다고 봅니다.

▷ 오태훈 : 네. 10월에 발사체 성공할 때쯤 되면 저희가 다시 모실까 싶기도 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 류장수 : 네. 감사합니다.

▷ 오태훈 : 네. 지금까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류장수 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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