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갯벌’ 4곳, 내년 세계유산 등재 재도전

입력 2018.08.17 (18:01) 수정 2018.08.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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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한국의 갯벌' 4곳을 내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는 오늘(17일) 서천 갯벌과 고창 갯벌, 신안 갯벌과 보성·순천 갯벌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초안을 검토한 뒤 서류의 형식과 내용이 충실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문화재위는 세계유산분과 소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서 제출 기한인 내년 1월까지 세부 내용을 보완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서남해안갯벌추진단은 지난 1월 유네스코 측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서류의 완성도가 떨어져 신청서가 반려된 바 있습니다.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심사를 거쳐 2020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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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갯벌’ 4곳, 내년 세계유산 등재 재도전
    • 입력 2018-08-17 18:01:17
    • 수정2018-08-17 18:02:24
    문화
문화재청이 '한국의 갯벌' 4곳을 내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는 오늘(17일) 서천 갯벌과 고창 갯벌, 신안 갯벌과 보성·순천 갯벌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초안을 검토한 뒤 서류의 형식과 내용이 충실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문화재위는 세계유산분과 소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서 제출 기한인 내년 1월까지 세부 내용을 보완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서남해안갯벌추진단은 지난 1월 유네스코 측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서류의 완성도가 떨어져 신청서가 반려된 바 있습니다.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심사를 거쳐 2020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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