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보다 진한 보라색을 더 좋아해”…스타들의 ‘인생 컬러’

입력 2018.08.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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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옷장엔 왜 검은색 옷밖에 없을까?

쇼핑할 때마다 유독 손이 가는 색깔이 있다. 스타들의 경우도 그렇다.

특정 색깔을 좋아하는 스타들을 모아본다.

아이유 "핫핑크보다 진한 보라색을 더 좋아해"

아이유 인스타그램 속 보라색 아이템아이유 인스타그램 속 보라색 아이템

아이유는 4집 앨범 '팔레트(Palette)'의 타이틀 곡 '팔레트' 가사에서 "핫핑크보다 진한 보라색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아이유는 남다른 보라색 사랑을 드러내 이효리를 당황하게 했다.

JTBC 화면 캡처JTBC 화면 캡처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쇼핑에 나선 아이유는 보라색 가방을 골랐고, 이효리는 "그 가방이 진짜 예뻐? 그 보라색에다 보라색을 하고 싶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안 예뻐요?"라고 되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너랑 나랑은 취향은 달라. 확실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화면 캡처JTBC 화면 캡처

아이유는 또 해당 방송에서 편안한 옷차림을 자주 보여줬는데, 아이유가 자주 입었던 보라색 추리닝은 그 해 '완판'이 되며 유행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핑크덕후' 티파니

SBS 화면 캡처SBS 화면 캡처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데뷔 때부터 분홍색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데뷔 초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한 티파니는 "최근 조그만 분홍색 경차 하나를 샀다"고 밝혀 '핑크덕후'를 인증했다.

지난해 8월 소녀시대 멤버들은 데뷔 10주년과 티파니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분홍색으로 맞춰 입고 파티를 즐겼다.

지난해 티파니 생일에 ‘핑크룩’으로 모인 소녀시대 멤버지난해 티파니 생일에 ‘핑크룩’으로 모인 소녀시대 멤버

이날 네이버 V 라이브로 파티 현장을 중계한 멤버들은 각자 분홍색 옷차림에 대해 설명했다. 태연은 "분홍색을 자주 입지 않지만, 티파니를 위해 입었다"며 "제 옷장에 분홍색이 없더라. 그래서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써니는 "티파니 생일 기념으로 속옷과 양말까지 분홍색으로 깔맞춤(색상을 비슷한 계열로 맞추어 코디하는 형태)했다"라고 밝혔고, 효연은 "저는 오늘 파니가 핑크를 입고 오라고 해서 염색도 했다"고 강조했다. 생일의 주인공이었던 티파니는 "제 생일 하면 소녀시대 생일이기도 하다"며 "이렇게 분홍색 입고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연의 최애색은 '빨간색'

‘댄스 더 나잇 어웨이 (Dance the night away)’‘댄스 더 나잇 어웨이 (Dance the night away)’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은 빨간색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연은 최근 발표한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속 뮤직비디오에서 수영복과 원피스, 머리 액세서리까지 빨간색으로 맞추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나연은 최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빨간색 오프숄더를 입은 사진을 게시하며, "요즘 내 최애(최고로 좋아하는) 색"이라고 밝혔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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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9 07:03:21
    K-STAR
내 옷장엔 왜 검은색 옷밖에 없을까?

쇼핑할 때마다 유독 손이 가는 색깔이 있다. 스타들의 경우도 그렇다.

특정 색깔을 좋아하는 스타들을 모아본다.

아이유 "핫핑크보다 진한 보라색을 더 좋아해"

아이유 인스타그램 속 보라색 아이템
아이유는 4집 앨범 '팔레트(Palette)'의 타이틀 곡 '팔레트' 가사에서 "핫핑크보다 진한 보라색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아이유는 남다른 보라색 사랑을 드러내 이효리를 당황하게 했다.

JTBC 화면 캡처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쇼핑에 나선 아이유는 보라색 가방을 골랐고, 이효리는 "그 가방이 진짜 예뻐? 그 보라색에다 보라색을 하고 싶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안 예뻐요?"라고 되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너랑 나랑은 취향은 달라. 확실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화면 캡처
아이유는 또 해당 방송에서 편안한 옷차림을 자주 보여줬는데, 아이유가 자주 입었던 보라색 추리닝은 그 해 '완판'이 되며 유행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핑크덕후' 티파니

SBS 화면 캡처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데뷔 때부터 분홍색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데뷔 초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한 티파니는 "최근 조그만 분홍색 경차 하나를 샀다"고 밝혀 '핑크덕후'를 인증했다.

지난해 8월 소녀시대 멤버들은 데뷔 10주년과 티파니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분홍색으로 맞춰 입고 파티를 즐겼다.

지난해 티파니 생일에 ‘핑크룩’으로 모인 소녀시대 멤버
이날 네이버 V 라이브로 파티 현장을 중계한 멤버들은 각자 분홍색 옷차림에 대해 설명했다. 태연은 "분홍색을 자주 입지 않지만, 티파니를 위해 입었다"며 "제 옷장에 분홍색이 없더라. 그래서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써니는 "티파니 생일 기념으로 속옷과 양말까지 분홍색으로 깔맞춤(색상을 비슷한 계열로 맞추어 코디하는 형태)했다"라고 밝혔고, 효연은 "저는 오늘 파니가 핑크를 입고 오라고 해서 염색도 했다"고 강조했다. 생일의 주인공이었던 티파니는 "제 생일 하면 소녀시대 생일이기도 하다"며 "이렇게 분홍색 입고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연의 최애색은 '빨간색'

‘댄스 더 나잇 어웨이 (Dance the night away)’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은 빨간색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연은 최근 발표한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속 뮤직비디오에서 수영복과 원피스, 머리 액세서리까지 빨간색으로 맞추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나연은 최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빨간색 오프숄더를 입은 사진을 게시하며, "요즘 내 최애(최고로 좋아하는) 색"이라고 밝혔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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