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싸움장으로 변해 버린 손흥민 SNS

입력 2018.08.19 (15:17) 수정 2018.08.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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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와일드 카드로 출전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SNS 계정이 일부 축구 팬들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그제 (17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에서 말레이시아가 한국에 2대 1로 이기자, 일부 말레이시아 축구 팬들이 손흥민의 SNS 계정에 조롱이 섞인 악플을 남겼고, 이에 격분한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욕설로 대응하면서 손흥민의 SNS 계정이 양국 축구 팬들의 싸움장으로 변해 버렸다.

사진 출처: 손흥민 선수 인스타그램사진 출처: 손흥민 선수 인스타그램

댓글을 남긴 말레이시아 축구 팬들은 "말레이시아가 승리했다", "말레이시아에 지려고 인도네시아까지 왔나", "수치스럽다" 등의 내용을 남겼고 우리나라 축구 팬들도 이를 비난하는 글로 맞대응 하면서 지난달 3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오늘 오후 현재 5,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은 내일(20일)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꺾으면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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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팬 싸움장으로 변해 버린 손흥민 SNS
    • 입력 2018-08-19 15:17:44
    • 수정2018-08-19 19:05:32
    국가대표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와일드 카드로 출전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SNS 계정이 일부 축구 팬들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그제 (17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에서 말레이시아가 한국에 2대 1로 이기자, 일부 말레이시아 축구 팬들이 손흥민의 SNS 계정에 조롱이 섞인 악플을 남겼고, 이에 격분한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욕설로 대응하면서 손흥민의 SNS 계정이 양국 축구 팬들의 싸움장으로 변해 버렸다.

사진 출처: 손흥민 선수 인스타그램
댓글을 남긴 말레이시아 축구 팬들은 "말레이시아가 승리했다", "말레이시아에 지려고 인도네시아까지 왔나", "수치스럽다" 등의 내용을 남겼고 우리나라 축구 팬들도 이를 비난하는 글로 맞대응 하면서 지난달 3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오늘 오후 현재 5,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은 내일(20일)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꺾으면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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