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제품 공장 화재…9명 사망·4명 부상

입력 2018.08.21 (17:03) 수정 2018.08.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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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8/21) 오후 3시 40분쯤,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불길을 피해 공장 4층에서 뛰어내린 근로자 2명이 숨졌고,공장 안에서 다른 근로자 7명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대피한 직원 20여 명 가운데 4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60여 대와 소방대원 19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4층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대피한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인천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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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전자제품 공장 화재…9명 사망·4명 부상
    • 입력 2018-08-21 17:03:27
    • 수정2018-08-21 19:36:23
    사회
인천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8/21) 오후 3시 40분쯤,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불길을 피해 공장 4층에서 뛰어내린 근로자 2명이 숨졌고,공장 안에서 다른 근로자 7명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대피한 직원 20여 명 가운데 4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60여 대와 소방대원 19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4층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대피한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인천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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