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순] 건물 틈새로 자란 나무의 씁쓸한 최후…

입력 2018.08.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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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건물 틈새로 어렵사리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 나무가 있습니다. 어떻게 싹을 틔운 것인지 알 수 없으나, 나무와 건물이 하나가 된 특이한 모습으로 40년간 그 자리를 지켜왔는데요.

최근 주민들의 안전상의 문제로 나무 일부분을 잘라냈습니다. 갈라짐 현상이 건물 토대와 벽에 나타나 이른 시일 내에 건물을 점검하고 수리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소견이 있었던 것인데요.

이제 나무의 푸르고 웅장했던 기운은 온데간데없고, 안타깝게도 초라한 모습만 남았습니다.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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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순] 건물 틈새로 자란 나무의 씁쓸한 최후…
    • 입력 2018-08-22 07:00:08
    고봉순
갈라진 건물 틈새로 어렵사리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 나무가 있습니다. 어떻게 싹을 틔운 것인지 알 수 없으나, 나무와 건물이 하나가 된 특이한 모습으로 40년간 그 자리를 지켜왔는데요.

최근 주민들의 안전상의 문제로 나무 일부분을 잘라냈습니다. 갈라짐 현상이 건물 토대와 벽에 나타나 이른 시일 내에 건물을 점검하고 수리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소견이 있었던 것인데요.

이제 나무의 푸르고 웅장했던 기운은 온데간데없고, 안타깝게도 초라한 모습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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