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부동산 가격 급등…교외 역세권과 오래된 아파트 인기

입력 2018.08.22 (09:50) 수정 2018.08.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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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심 아파트 값이 급등하면서 수도권의 아파트와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쿄 '시부야'에 건설중인 아파트입니다.

분양가가 우리돈으로 17억원 정도입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도심의 입지조건이 좋은 신축아파트는 10억원이 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인건비 급등과 자재 가격 상승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수도권 신축 아파트가 인기인데요.

도심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가나가와'현 '에비나'시에 건설 중인 이 아파트는 역까지 3-4분 거리의 좋은 입지에다, 도심까지 전철로 1시간 정도 걸리는 접근성 때문에 250세대 가운데 이미 90%가 계약이 끝났습니다.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도 인기인데요.

신축보다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마쓰다/부동산경제연구소 주임연구원 : "지가 상승이 두드러져 가격이 여전히 높습니다."]

전문가는 당분간 비용 면에서 가격이 내려갈 요소가 없는 만큼 가격이 폭락하는 상황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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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2 09:50:10
    • 수정2018-08-22 1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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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심 아파트 값이 급등하면서 수도권의 아파트와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쿄 '시부야'에 건설중인 아파트입니다.

분양가가 우리돈으로 17억원 정도입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도심의 입지조건이 좋은 신축아파트는 10억원이 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인건비 급등과 자재 가격 상승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수도권 신축 아파트가 인기인데요.

도심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가나가와'현 '에비나'시에 건설 중인 이 아파트는 역까지 3-4분 거리의 좋은 입지에다, 도심까지 전철로 1시간 정도 걸리는 접근성 때문에 250세대 가운데 이미 90%가 계약이 끝났습니다.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도 인기인데요.

신축보다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마쓰다/부동산경제연구소 주임연구원 : "지가 상승이 두드러져 가격이 여전히 높습니다."]

전문가는 당분간 비용 면에서 가격이 내려갈 요소가 없는 만큼 가격이 폭락하는 상황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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