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중태 20대 여성 숨져

입력 2018.08.22 (17:47) 수정 2018.08.22 (18: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틀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오늘(22일) 숨졌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여자친구 B(21) 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A(21)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 반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골목에서 B 씨를 수차례 손으로 때려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에게 호감을 보여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 씨의 사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중태 20대 여성 숨져
    • 입력 2018-08-22 17:47:22
    • 수정2018-08-22 18:27:33
    사회
이틀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오늘(22일) 숨졌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여자친구 B(21) 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A(21)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 반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골목에서 B 씨를 수차례 손으로 때려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에게 호감을 보여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 씨의 사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