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G 첫 축구 4강에 전국이 열광…“고마워요 박항서”
입력 2018.08.28 (04:46)
수정 2018.08.2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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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시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하자 베트남 전 국민이 열광했습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에서 2차례 16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한국과의 4강전을 알리는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자 베트남 국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승리를 자축했고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또 베트남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국기를 흔들며 춤추고 노래하고, 폭죽을 터트리거나 나팔을 불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도 박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박항서 호가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기를 바라는 글이 쇄도했습니다.
특히 박 감독이 경기 직후 페이스북 계정에 "베트남 모든 팬에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했다"는 글을 올리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아저씨가 경기에 이기고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당신이 해낸 모든 일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는 박 감독님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인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해냈다. 베트남이 아시안게임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축구역사를 다시 쓰면서 열광하고 있다"면서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도 경기 직후 국영 TV를 통해 박 감독과 훈련위원회,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경기를 직접 보며 응원하려는 요구도 커 베트남항공은 이날 특별기 3편을 운항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에서 2차례 16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한국과의 4강전을 알리는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자 베트남 국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승리를 자축했고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또 베트남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국기를 흔들며 춤추고 노래하고, 폭죽을 터트리거나 나팔을 불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도 박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박항서 호가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기를 바라는 글이 쇄도했습니다.
특히 박 감독이 경기 직후 페이스북 계정에 "베트남 모든 팬에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했다"는 글을 올리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아저씨가 경기에 이기고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당신이 해낸 모든 일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는 박 감독님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인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해냈다. 베트남이 아시안게임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축구역사를 다시 쓰면서 열광하고 있다"면서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도 경기 직후 국영 TV를 통해 박 감독과 훈련위원회,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경기를 직접 보며 응원하려는 요구도 커 베트남항공은 이날 특별기 3편을 운항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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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AG 첫 축구 4강에 전국이 열광…“고마워요 박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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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8 04:46:08
- 수정2018-08-28 05:54:18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시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하자 베트남 전 국민이 열광했습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에서 2차례 16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한국과의 4강전을 알리는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자 베트남 국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승리를 자축했고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또 베트남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국기를 흔들며 춤추고 노래하고, 폭죽을 터트리거나 나팔을 불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도 박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박항서 호가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기를 바라는 글이 쇄도했습니다.
특히 박 감독이 경기 직후 페이스북 계정에 "베트남 모든 팬에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했다"는 글을 올리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아저씨가 경기에 이기고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당신이 해낸 모든 일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는 박 감독님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인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해냈다. 베트남이 아시안게임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축구역사를 다시 쓰면서 열광하고 있다"면서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도 경기 직후 국영 TV를 통해 박 감독과 훈련위원회,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경기를 직접 보며 응원하려는 요구도 커 베트남항공은 이날 특별기 3편을 운항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에서 2차례 16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한국과의 4강전을 알리는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자 베트남 국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승리를 자축했고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또 베트남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국기를 흔들며 춤추고 노래하고, 폭죽을 터트리거나 나팔을 불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도 박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박항서 호가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기를 바라는 글이 쇄도했습니다.
특히 박 감독이 경기 직후 페이스북 계정에 "베트남 모든 팬에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했다"는 글을 올리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아저씨가 경기에 이기고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당신이 해낸 모든 일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는 박 감독님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인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해냈다. 베트남이 아시안게임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축구역사를 다시 쓰면서 열광하고 있다"면서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도 경기 직후 국영 TV를 통해 박 감독과 훈련위원회,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경기를 직접 보며 응원하려는 요구도 커 베트남항공은 이날 특별기 3편을 운항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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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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