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박항서”…베트남 첫 4강 진출에 전국 열광

입력 2018.08.28 (06:10) 수정 2018.08.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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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4강을 달성하자 베트남은 전국이 들썩였습니다.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승리를 만끽하며 '땡큐 박항서'를 외쳤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트남 축구팀의 첫 4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 호찌민시티 광장의 시민들이 열광하기 시작합니다.

서로를 얼싸안고 뛰는가 하면,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한밤 도심 거리는 이내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오토바이 수백 대에 탄 시민들이 베트남 국기를 흔들며 승리의 질주를 벌입니다.

나팔소리는 거리를 뜨겁게 달굽니다.

하노이도 축하 인파와 폭죽으로 광장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식당을 가득 메운 시민들도 승리의 기쁨에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베트남 전국의 축하 인파는 어림잡아 수백만 명, 그 중심은 신화를 이룬 박항서 감독에 대한 감사로 채워졌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박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팬들 앞으로 달려가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응원단은 열광적인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베트남 총리도 국영 TV를 통해 박 감독과 선수들을 축하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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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큐 박항서”…베트남 첫 4강 진출에 전국 열광
    • 입력 2018-08-28 06:10:57
    • 수정2018-08-28 07:59:38
    뉴스광장 1부
[앵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4강을 달성하자 베트남은 전국이 들썩였습니다.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승리를 만끽하며 '땡큐 박항서'를 외쳤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트남 축구팀의 첫 4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 호찌민시티 광장의 시민들이 열광하기 시작합니다.

서로를 얼싸안고 뛰는가 하면,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한밤 도심 거리는 이내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오토바이 수백 대에 탄 시민들이 베트남 국기를 흔들며 승리의 질주를 벌입니다.

나팔소리는 거리를 뜨겁게 달굽니다.

하노이도 축하 인파와 폭죽으로 광장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식당을 가득 메운 시민들도 승리의 기쁨에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베트남 전국의 축하 인파는 어림잡아 수백만 명, 그 중심은 신화를 이룬 박항서 감독에 대한 감사로 채워졌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박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팬들 앞으로 달려가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응원단은 열광적인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베트남 총리도 국영 TV를 통해 박 감독과 선수들을 축하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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