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제주-김포 노선 정비문제 결항…승객항의

입력 2018.08.29 (01:01) 수정 2018.08.2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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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이 정비문제로 결항하며 승객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어제(28일) 저녁 8시 30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기 8992편이 이륙시간보다 3시간 반이 지나 결항이 결정됐습니다.

이 때문에 200명에 가까운 승객들은 공항 탑승 대기실에서 3시간 넘게 기다리다 결국 결항 공지를 받았고 항공사 측에 환불을 요구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안전점검으로 인한 연결편 문제로 결항 결정이 늦어졌다며 오늘(29일) 오전 항공편이 투입되는 대로 정상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에도 제주에서 출발해 경남 사천공항으로 가려던 항공기가 엔진 이상을 이유로 승객들을 기내에서 3시간 넘게 기다리게 하다 결항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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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9 01:01:05
    • 수정2018-08-29 01:03:32
    사회
아시아나 항공이 정비문제로 결항하며 승객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어제(28일) 저녁 8시 30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기 8992편이 이륙시간보다 3시간 반이 지나 결항이 결정됐습니다.

이 때문에 200명에 가까운 승객들은 공항 탑승 대기실에서 3시간 넘게 기다리다 결국 결항 공지를 받았고 항공사 측에 환불을 요구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안전점검으로 인한 연결편 문제로 결항 결정이 늦어졌다며 오늘(29일) 오전 항공편이 투입되는 대로 정상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에도 제주에서 출발해 경남 사천공항으로 가려던 항공기가 엔진 이상을 이유로 승객들을 기내에서 3시간 넘게 기다리게 하다 결항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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