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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의당 홍보 영상 日 애니 등 표절…“공식사과”
입력 2018.08.30 (11:44) 수정 2018.08.30 (14:44) 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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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의당 홍보 영상 日 애니 등 표절…“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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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지난 27일 공개한 홍보영상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일부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너의 이름은'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만든 [크로스 로드]라는 애니메이션과 닮았다는 겁니다.

해당 영상을 확인해보니 지하철에 성인 남성이 기대있는 컷과 여학생이 공부하는 뒷모습 컷 등 두 장면은 거의 유사해 보입니다.

색감과 분위기도 비슷했지만, 완전히 같다고 하긴 어려웠습니다.

일부 문제가 제기되자 정의당의 해당 영상은 29일 밤 유튜브에서 삭제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오늘 (30일) 공식 사과문을 대변인실 명의로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전문입니다.

정의당 공식소개영상 트레이싱 사태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지난 8월 27일에 공개된 정의당 공식소개 영상에 사용된 상당수의 장면이 일본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제작한 Z카이와 대성건설 CF영상의 장면을 트레이싱하거나 구도를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먼저 창작자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권익을 침해하고, 그분의 작품을 사랑하는 많은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의당은 문제를 인지한 즉시 게시된 영상을 모두 철회하였으며, 내부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했습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정의당 미디어 팀의 한 팀원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해당 팀원은 평소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마감의 압박에 못 이겨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작품을 트레이싱했다고 밝혔습니다.

팀원의 잘못된 판단이 시초였지만 해당 영상의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배포했다는 점에서 정의당은 책임을 깊이 통감합니다.

정의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개인과 집단이 자신의 창작물에 대해 가지는 권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창작자의 권리 보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8월 30일
정의당 대변인실
  • [영상] 정의당 홍보 영상 日 애니 등 표절…“공식사과”
    • 입력 2018.08.30 (11:44)
    • 수정 2018.08.30 (14:44)
    케이야
[영상] 정의당 홍보 영상 日 애니 등 표절…“공식사과”
정의당이 지난 27일 공개한 홍보영상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일부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너의 이름은'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만든 [크로스 로드]라는 애니메이션과 닮았다는 겁니다.

해당 영상을 확인해보니 지하철에 성인 남성이 기대있는 컷과 여학생이 공부하는 뒷모습 컷 등 두 장면은 거의 유사해 보입니다.

색감과 분위기도 비슷했지만, 완전히 같다고 하긴 어려웠습니다.

일부 문제가 제기되자 정의당의 해당 영상은 29일 밤 유튜브에서 삭제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오늘 (30일) 공식 사과문을 대변인실 명의로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전문입니다.

정의당 공식소개영상 트레이싱 사태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지난 8월 27일에 공개된 정의당 공식소개 영상에 사용된 상당수의 장면이 일본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제작한 Z카이와 대성건설 CF영상의 장면을 트레이싱하거나 구도를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먼저 창작자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권익을 침해하고, 그분의 작품을 사랑하는 많은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의당은 문제를 인지한 즉시 게시된 영상을 모두 철회하였으며, 내부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했습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정의당 미디어 팀의 한 팀원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해당 팀원은 평소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마감의 압박에 못 이겨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작품을 트레이싱했다고 밝혔습니다.

팀원의 잘못된 판단이 시초였지만 해당 영상의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배포했다는 점에서 정의당은 책임을 깊이 통감합니다.

정의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개인과 집단이 자신의 창작물에 대해 가지는 권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창작자의 권리 보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8월 30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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