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현아, ‘열애 인정’ 후 잇단 행사 불참…왜?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가요계에서 H.O.T. , 젝스키스 등 원조 아이돌들의 복귀 소식으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KBS에서도 올가을, 시청자들의 향수를 부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바로 KBS 간판 프로그램으로 인기리에 방영됐던 ‘TV는 사랑을 싣고’인데요.

자세한 소식 잠시 후 확인해보시고요.

그 전에, 열애 고백 이후 좀처럼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는 가수 현아 씨의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수 현아 씨가 예정된 스케줄을 잇따라 취소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는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일 ‘청년의 날 페스티발’ 출연 확정이 됐던 현아 씨의 출연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행사를 불과 이틀 앞둔 시점이었는데요.

소식 보도 직후, 현아 씨는 SNS에 “출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아쉽다”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현아 씨가 예정된 행사를 갑작스럽게 취소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대중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3일,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해온 그룹 펜타곤의 이던 씨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현아 씨.

하지만, 당시 소속사와의 입장 차이로 열애 사실을 번복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는데요.

이후, 여론을 의식한 듯 예정된 음악 방송과 팬사인회 등 각종 행사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급기야 이던 씨는 그룹 활동까지 중단한 상황인데요.

소속사 내부 사정을 이유로 스케줄 불참이 이어지고 있는 현아 씨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