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 한 공장서 집단식중독 의심 증세

입력 2018.08.31 (16:46) 수정 2018.08.31 (1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안산 반월산업단지 안에 있는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산 단원구보건소는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모 업체 안산 공장에서 직원들이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어제부터 일부 근무자들이 복통을 호소하다 오늘 아침 증상이 악화해 보건소에 신고했다며 주간 근무자 80여 명 중 50여 명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단원구보건소는 구내식당 보존식 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조사 결과는 다음 주 초에나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월공단 한 공장서 집단식중독 의심 증세
    • 입력 2018-08-31 16:46:30
    • 수정2018-08-31 17:59:38
    사회
경기 안산 반월산업단지 안에 있는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산 단원구보건소는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모 업체 안산 공장에서 직원들이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어제부터 일부 근무자들이 복통을 호소하다 오늘 아침 증상이 악화해 보건소에 신고했다며 주간 근무자 80여 명 중 50여 명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단원구보건소는 구내식당 보존식 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조사 결과는 다음 주 초에나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